목록텃밭일기 (97)
나비가 꿈꾸는 세상
- 2014. 할머니의 배려로 올해도 텃밭을 하게 되었다. - 시금치도 많이 컷지만 풀도 같이 컷다. 월동 작물은 시금치, 월동춘채(유채), 상추 - 월동춘채 (유채, 가랏이라고도 부른다) 겉절이 김치를 담았다. 겨울 추위를 견뎌서 향도 좋고 식감도 좋다. - 상추는 옮겨 심어야 할 듯. - 돼지감자도 캐자. - 올해는 멧돼지가 안다녀갔나? 수확이 짭짤하다. - 돼지감자는 다음 사이트 참조. http://blog.naver.com/rnwkcjs2509/50152599639 - 말린다.
- 오늘은 무를 캐자.- 씨알이 들쭉날쭉하다. 솎음이 못생겼으면 씨알도 못났다.- 월동용 시금치.- 맛있는 국거리를 제공해 주던 아욱도 끝나간다.- 꽃양배추. 요놈도 오늘은 뽑자.- 월동춘채(유채)- 날씨만큼이나 스산하다.- 동치미를 담는다.
- 상추가 힘을 받았다.- 구월 중순뿌렸던 상추. 발아율이 낮다. 작년도 씨앗이라서? 밭에 석회를 뿌려 산도를 맞추어야 하나? 원인 모름.- 조금 늦었지만 주말농장 빈 이랑에 월동시금치를 뿌렸다. 씨앗은 “땅딸이 시금치”이다. 거의 모든 씨앗이 외국산이지만 요놈은 토종이다. 뒷면 설명서를 보니 재래종 고유의 맛과 향이 있고, 엽록은 짙은 농록색이며, 엽육이 두텁고 부드러워 맛이 좋고, 월동용으로 내한성이 강하단다.옆지기 할머니 말씀이 농사중에 씨뿌리는 것이 제일 어렵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골 간격과 씨앗 간격을 잘 맞추어 뿌려야 싹이 골고루 나고 나중에 솎음도 쉬워진다. 하지만 알면서도 잘 안되는게 씨뿌리기다. 쪼그려 앉아 조그마한 씨앗을 한알 한알 뿌리다 보면 모기는 물어뜯지, 땀이 떨어져 손..
- 밭에 가는길. 오랫만에 보는 맨드라미.- 가을가뭄이다. 배추 성장 속도가 더디다.- 상추. 아욱등 채소이랑. 솎음이 필요하다.- 가지와 고추, 호박을 철거하고 월동채소 이랑을 만든다.- 9.25 월동춘채(순무유채) 파종
- 요즈음 길냥이가 늘었다. 요놈은 몸 전체가 새까맣다. - 8.31 정식한 배추. 비온후 몸집을 키운다. 잎에 정체모를 벌레의 흔적이 보인다. - 고추를 뽑은 자리에 이랑을 만들었다. 왼쪽 이랑은 시금치. 오른쪽 이랑은 위에서 부터 쪽파,갓,청상추,홍상추를 심는다.(9.12 파종)- 2011산 시금치 씨앗. 씨앗이 뽀쪽뽀쪽한게 토종씨앗 종류다. 발아가 잘될까? 고장난 냉장고에 보관하였고 채종년도도 오래되고... 석회도 뿌려야 한다는데...
- 무를 뿌린 이랑. (파종 8. 26.) 조금 늦은듯 - 파종후 사흘간 비가 많이 내려 발아율이 뚝 떨어졌다. 비닐을 덮어서 거름의 유실도 막고 땅이 굳는것도 예방해야 했었다. - 청운무는 8,000원. 요것은 개량종이라고 10,000원이다. 나같은 텃밭 농사꾼은 오륙년도 더 쓸 양.(2,000립) 해가 갈수록 발아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 배추심을 이랑을 만들었다. - 들깨. 수시로 쌈감을 제공. 뽑고 배추심자. - 종묘상앞 모종들. 요즘이 배추모종 시즌이다. - 멧돼지 퇴치제도 판다. 한통에 30,000원. 올해는 고구마를 안심었기 때문에 필요없다. 비싸기도 하고... - 이랑 두곳에 30포기를 심었다. (8. 31) 옆지기 할머니가 직접 모종을 키운것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남은 10여개의..
- 8월 3일 아침 풍경. 배롱나무가 활짝 꽃을 피웠다.- 날씨가 무지 덥다. 새벽에 출동하여 풀을 메준다.- 작년에는 진딧물이 많더니 올해는 고추와 가지에 노린재가 엄청 붙어있다. 친환경 천연살충제인 미압을 뿌렸다. - 비오는 날이 적어서 인지, 고추의 마름병이나 탄저병은 아직 없다. 올해는 빨간 고추를 수확할 수 있을까? - 노린재. 줄기에 침을 박고 수액을 빨아먹는다. 냄새도 고약하다.- 친환경 천연살충제(미압) 효과는 좋은데 비싸다.http://www.nadonongbu.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82&cate_no=1&display_group=2#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