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텃밭일기 (97)
나비가 꿈꾸는 세상
- 8.23 내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서둘러 무,양상추,치커리 씨를 뿌렸다.- 평소와 달리 부지런을 떨었더니 망했다. 일요일 ~ 월요일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다. 씨도 떠내려가고 거름도 쓸려갔을듯.- 제일종묘는 미국 다국적기업이 아닌 토종기업이다.- 오랫만에 부추밭 풀도 뽑고 거름도 하고 북도 준다.- 무 씨앗넣고,- 한랭사를 씌우고 김장배추(20폭) 이랑을 만들었다.- 호박,고추,가지,토마토등 끝물이다.
- 8월 1일 텃밭 풍경- 8월 11일, 가을 채소를 심기위해 일단 이랑 2개의 풀을 뽑았다. 비가 많이 온다는 날씨예보가 있어서 퇴비넣고 밭만드는 작업은 비온후로 연기하고...- 씨앗 점검. 가을무 씨앗은 없네?
- 벌써 초여름이다. 봄,가을은 사라지고 여름,겨울만 있다.- 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 이정도는 돼야 풀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부지런한 옆집 밭은 비닐씨우고 고랑에는 부직포를 깔았다.
- 5월말에 보는 코스모스.- 동적골 산책로의 화분으로 만든 길냥이 식당. - 곁순따기.- 가지,토마토,고추,오이,호박등은 곁순을 부지런히 따주어야 키도 크면서 튼튼하게 자란다. 그래야 수확도 알차고 병충해에도 강해진다. - 알타리무를 수확하였다. 꽃대가 올라오면 수확이 늦은것이다. 역시나 무가 매우 맵다. (5.31)- 오이를 유인줄에 올려준다. 곁순도 잘라내고. (5.31)- 바람에 쓰러진 방울토마토,고추 줄을 메주고- 다음날의 오이. (6.1)- 첫수확 오이 (6. 8)- 일주일쯤 지나면 애호박도 따먹을 수 있겠다.
- 5월 12일. 간밤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렸다. - 3월 29일 씨 뿌린 상추,아욱등이 이제야 조밀하게 올라왔다. 솎아줄겸 열무심었던 이랑에 모종하였다. 이놈들은 월동상추가 끝날때쯤이면 한여름까지 싱싱한 이파리를 줄것이다. 월동상추가 끝나면 그자리에 또 씨앗을 뿌릴것이다.- 올해 봄 열무는 실패다. 이곳 밭은 모래가 많아 수분을 오래 보존하지 못한다. 봄가뭄이 길어져서 발아율도 떨어지고 그나마 튀운 싹들도 말라버렸다. 앞으로는 자주 물을 주자고 다짐해 본다. - 포기나눔한 부추밭. 대부분 활착에 성공했다. - 고추모종이 강풍을 견디고 성장할 준비를 한다. - 호박 모종 1개가 강풍에 줄기가 부러졌다. 보식. - 나무밑 수세미 모종 3개중 1개만 남았다. - 아욱도 키재기 시작한다. 다채는 변함없이 벌..
- 5월 1일 대촌면 광주종묘에서 구입한 모종을 심었다.- 청양고추 6, 오이고추 5, 꽈리고추 3, 망울토마토 4, 가지 4, 애호박 7, 오이 3- 5월 7일 비오기 전날에는 빽빽하게 자란 부추를 포기나누기하였다.- 5월 9일은 옆지기 할머니가 주신 들깨 모종(16포기를 두포기씩 8개로)을 옮겨 심었다. 강풍주의보와 비소식이 있어 고추등 모종에 줄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