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랑탕트레킹 (4)
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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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샵~뱀부(점심)~샤브르베시, 산행시간 7시간 - 하산길이지만 걸음걸이가 더디다. 다들 무릎이 좋지않다. 샤브르베시 숙소에서 닭백숙과 소주한잔으로 무사히 다녀온것을 자축한다. 전화,인터넷과 단절된지 5일째다. - "가까운 옛날의 우리들과 만난 5일"이었다. - 78세 할머니는 혼자서 왔다. - 뱀부 식당의 딸, 싹싹한 아가씨. 현지말로 "순다리"는 예쁘다는 뜻. - 체르고리 오를때 수고해준 포터에게 헤드렌턴을 선물하였다. - 내일은 카트만두로 가고, 모래는 인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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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캉진곰파~체르고리~캉진곰파~탕샵, 산행시간 13시간 - 해발고도 3,860m~4,984m~3,860m~3,200m - 이곳은 낮에는 화창하지만 오후되면 구름이 많이 끼고 저녁에는 비가온다. 늦게 출발하면 체르고리 정상에 구름이 끼어 무리한 도전은 위험하다. 3시 기상, 4시 비아그라 1알씩 먹고, 헤드렌턴 켜고 출발. 09:10 체르고리 정상 도착. 하산하여 캉진곰파에서 점심먹고 탕샵으로 내려간다. 서둘러야 내일 샤브르베시까지 내려간다. 또 일행중 2명이 고산증이 심해 되도록 낮을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오늘은 매우 빡샌 일정이다. - 산소가 희박하다. - 바로 저기가 정상인데 한걸음 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 드디어 정상! 사방으로 하얗게 눈이 덮인 히말라야 산봉우리들이 신비한 자태를 드러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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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브르베시~리버사이드, 산행시간 8시간 30분, 중간에 점심식사 1시간. - 아침식사는 삶은계란 2개와 감자 4개. 우리는 일정이 하루 짧아 서둘러야 한다. 7시 출발. 체크포인트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줄그어진 대학노트에 일일이 볼펜으로 적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 버스타는것보다 걷는게 훨씬 좋다. 집에서 부터 이어진 감기때문에 코가 막히고 노란 가래가 끓는다. 걱정된다. 급경사와 출렁다리, 산사태지역을 지나 리버사이드에 도착하니 오후 4시. 롯지는 충전불가, 베니어판 칸막이, 축축한 이불, 맹꽁이 열쇄, 희미한 전등 달랑 한개, 냄새가 지독한 푸세식 공용화장실. 그래도 어디냐? 방을 잡고 잘 수 있으니. 물티슈로 간단히 닦고 침낭에 든다. 천둥소리와 거센 소나기 소리가 합쳐진 듯한 거센 계곡 물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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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4~10.16 랑탕트레킹(5박6일, 숙박 : 샤브르베시, 리버사이드, 강진곰파, 탕샵, 샤브르베시) + 북인도 골든트라이앵글 - 11박 13일, 일행 : 7명 - 트레킹 : Nepal Hiking Himalaya (https://www.nepaltrekking.co.kr/) 이용, 사장과 카톡으로 일정등을 협의. - 홍콩~카트만두 : 케세이패시픽 항공(홍콩경유) 정시 출발 정시 도착. 기내식도 훌륭하다. - 네팔 도착비자피 30$, 입국심사가 늦다. 한밤중에 타밀 여행자거리의 "Hotel Arts"에 도착. 내일은 일찍 출발해야 한다. - 다음날, 6시 기상 7시 출발한다. 카트만두에서 랑탕트레킹 출발지인 샤브르베시까지는 150km,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이다. 실제로는 중간에 진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