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텃밭일기 (97)
나비가 꿈꾸는 세상
- 어제 오후부터 새벽까지 봄비 치고는 많은 비가 왔다. 오늘 오후에도 비 소식이 있고 해서 내일 아침 일찍 심을 요량으로 종묘상에 들렀더니,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모종을 사러 많이들 나오셨다.너무 일찍 심으면 늦서리가 무섭고, 너무 늦으면 모종 구하기가 어렵다. 늦서리는 오시지 않겠지요?애호박4, 다다기오이4, 가지5, 방울토마토4, 고추15(청양 6,일반 2,꽈리 2,오이고추 4,보식용 1), 옥수수10 합계 13,000원 가격은 작년과 비슷. - 2015. 4.29- 저번 일요일에 지주대를 세웠고,- 2015. 4.30 새벽에 모종을 심는다. 비가 상당히 많이 와서 흙이 촉촉하다. 최저 기온 15도, 최고 기온 25도 - 줄도 묶어 준다.- 옥수수는 10개가 아닌 8개다. 옥수수 모종은 이랑과 ..
- 비온후 동적골 풍경.- 4월 11일 텃밭 - 3.17 옮겨 심은 부추가 뿌리를 내렸다. - 같은날 옮겨 심은 월동상추도 힘을 받기 시작한다. - 3.17 파종한 채소들도 싹을 틔운다. 청치마상추, 뚝섬적축면, 로메인양상추- 근대는 한두개씩 싹을 틔운다. 그리고 쑥갓.- 윗쪽으로는 아욱도 싹을 틔운다.- 이랑 세개중 가운데 이랑은 애호박,고추,토마토,가지등 모종을 심을 계획이다. 진흙이 많은 토질이라 고랑에서 뽑은 풀들이 흙을 잔뜩 움켜쥐고 있다. 일일이 털어내고...- 퇴비넣고 이랑을 만든다.- 오랫만에 비닐멀칭을 했는데 못생겼다.- 다음날 (4.12) 무등산에 올랐다가... - 점심먹고 내려오는 길에 텃밭에 들려서 밭을 만든다. 쪽파는 언제 캐가실려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쪼그려서 풀뽑고 있..
- 아파트 윗층 영감님이 밭을 떼어 주셨다. 발로 재보니 6평 가량이다. 이랑 3개.- 웃밭의 할머니가 월동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맛있겠다....- 3.14(일) 최저기온 2도, 최고기온 18도이다.- 아파트 바로 뒷동산으로 밭 너머는 학운초교이다. 가까워서 여러가지로 좋을듯. 남향으로 햇볕도 아주 좋다.- 월동상추를 옮겨 심을 요량으로 이랑 하나를 만들었다. 앞쪽 대파와 부추는 전에 가꾸던 분이 작년에 심었던 것. 전에 짓던분은 아래쪽으로 이동.- 괭이질을 하다 보니 토질이 좋다. 자갈도 적고 모래도 적지만 물빠짐은 좋을것 같다. - 가까운 곳에 샘이나 개울이 없는 점이 단점.- 왼쪽은 쪽파와 봄동인데 아직 수확전이다. - 두둑 3개 약 6평.- 보관중인 씨앗을 점검한다.- 새 씨앗 구입. 양은 적어..
- 3. 1 (일) - 귀촌한 친구의 시골집을 방문하였다. 못보던 비닐하우스, 장닭 한마리에 암탉 다섯마리이다. 달걀은 100% 유정란이겠지요? - 앞뜰의 매화 봉우리가 금방이라도 터질 듯 하다.- 3. 7 (토) 작업하기 전 나무들.- 우후 늦게 가지치기와 밭 정리를 대충 마무리하였다.- 3. 8 (일) 동적골, 성미급한 꽃잔디 한송이가 꽃을 피웠다. - 그동안 큰 즐거움을 주었던 동적골 주말농장을 정리하였다. - 지난 3년간 많은 수확과 즐거움을 주었던 웃밭은 밭주인이 부직포를 야무지게 깔고 동백을 심었다.
- 8월 27일 심은 배추 모종을 드디어 오늘 수확한다. (12. 8)- 아욱,상추 그리고 고수는 끈질기게 이파리를 준다.- 12. 7 무를 수확하였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3도"로 추위가 계속되어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거의 모든 무의 상태가 좋다. 역시 식물의 생명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 9.14 - 옮겨심기후 18일 경과한 배추. 모종 23개중 1개 사망. 올해는 작년보다 병해충의 피해가 적다.- 파종후 22일 경과한 무. - 가지는 꾿꾿하게 열매를 준다.- 올해 고추는 성공. 이제야 10포기중 1포기에 병이 오기 시작. 오늘 모두 수확한다.- 잊어버릴만 하면 잎을 내어주는 부추.- 아욱 이외의 채소는 모두 전멸한듯. - 이유 : 1, 파종후 큰비가와서... 2, 씨앗이 불량해서... 3, 너무 일찍뿌려서... 잘모르겠다.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다시 뿌리자.- 9.21- 한달된 배추, 모래 큰비가 온다 하니 한랭사는 비온후 철거하자.- 솎아주고 북주고. 웃거름은 비온후에 주자.- 솎다보니 진딧물이 보인다. 옆지기 할머니가 천연 살충제 "미압"을 주셔서 뿌렸다.- 지나가는 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