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텃밭일기/~2014 (77)
나비가 꿈꾸는 세상
- 벌레나 병이 거의 없어 무농약으로 텃밭에서 비교적 쉽게 가꿀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 파종하면 늦은 가을까지 솎아 먹을뿐 아니라, 월동하여 채소가 귀한 초봄에 먹을 수 있는 좋은 텃밭 작물이다. - 각종 비타민,철분,칼슘등이 많아 빈혈 예방,신장기능 강화,골다공증에 좋고 특히 미용에 좋다고. - 송정리 오일장에서 끝이 뾰쪽한 토종 씨앗을 구입하였다. 토종이 좋은 점은 겨울 추위에 강하고 맛이 좋을뿐 아니라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 종이컵. 온컵은 3,000원, 반컵은 2,000원이다. 월동춘채(유채) 씨앗도 구입하였다. - 처음으로 흩어뿌리기를 하였다. - 한동안 컨디션이 좋았던 무릎 상태가 좋지않다. 오른쪽 이랑은 하룻밤 물에 담군 씨앗이고 왼쪽은 마른 씨앗이다. 지켜볼 일. 왼..
- 잘익은 조선오이 - 반으로 갈라서, - 긁어낸후 씨앗만 분리한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 대충 150여개.
- 쪽파를 심었다. 파전도 좋지만 물기가 찰박찰박하고 약간 맵싸한 파김치가 더 좋다. - 씨쪽파는 잔뿌리와 꼬투리, 싹을 잘라주어야 튼실하게 큰다. - 이랑 : 길이 2.5m * 너비 1.0m 에 너비 20cm,간격 10cm로 심었다. - 씨앗을 나누어 주신 김재* 님께 감사드립니다. - 퇴비 2포 + 완효성비료 300g - 완효성비료가 남은게 없어 종묘상에 갔더니 사장께서 강력하게 추천한 제품. 독일 바스프사 제품인데 정말 좋다고 한다. 완효성이면서 필수 영양소 + 필수 비타민이 함유된 제품이란다. 친환경적 비료란다. 웃거름을 자주 못주는 텃밭지기에게는 밭 만들때 한번에 끝내는 완효성비료가 좋을듯. 써보자. - 시들시들해서 포기하고 캐서 버렸던 쪽파가 싹을 다시 틔웠다. 아깝다...
- 2012. 9.12 - 동적골 산책로변의 논. 심각했던 봄가뭄과 태풍 볼라벤, 덴빈을 이겨낸 벼. 다행히 쭉정이는 별로 안보인다. - 채종을 위해 늙힌 오이. 잘 익었다. -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등은 수명을 다했다. - 멧돼지가 쓸고 갔던 고구마. 씨알이 들고 있나? - 북주기를 마친 당근. - 알타리무는 벌레들의 공격을 심하게 받았다. 여기에 고라니까지. - 한랭사를 씌운 무. 아직 벌레없이 본잎을 키운다. ( 9. 1 파종, 12일 경과) - 김장배추는 아래 사진과 같이 벌레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그런데로 잘 큰다. ( 9. 1 옮겨심기) - 한랭사 안의 배추 - 한랭사밖의 배추. 벌레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이다. - 다섯포기가 사망. 보식(속칭 땜빵)을 하였다. 종묘상에서 10개만 산다 했더니 ..
- 뿌리배추. 속칭 배추끌텅. 약간 매우면서 조금은 단맛이 난다. 식감도 좋다. 한봉 5g에 3,000원. 비싼편. - 돌산갓은 월동도 가능하다는데 우리 텃밭에서도 추운 겨울을 날 수 있을까? 일단 심어본다. 요것은 10g에 2,000원. - 왼쪽은 돌산갓, 오른쪽은 뿌리배추. 배추모종 남은것 4포기도 심었다.
- 내가 좋아하는 알타리무를 심었다. 파종후 40여일 지나면 수확 할 수 있기 때문에 김장 전에 담궈 먹을 수 있다. - 작년 가을에 심었던 씨앗. 약간 매운듯 하면서 아삭아삭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 태풍전에 상추를 뽑은후 갈아놓은 이랑. 폭우에 거름기가 유실되어 다시 퇴비를 넣고 파종하였다. 이곳은 돌산갓을 심으려 했던곳. 옆지기 할머니가 갓 심기에는 아직 빠르다고, 너무 일찍 심으면 줄기가 뻣뻣해 져서 맛이 없다 하셔서 계획을 수정했다. 전문가 말씀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고 반항하지 말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 주말에 텃밭을 가꾸는 보통사람들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때깔좋고 부드러운 배추를 노지에서 유기농으로 키우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한랭사로 벌레라도 막아야 한다. 밭만들때 석회와 붕소를 적당히 넣어야 통이 잘들고 병충해에 조금은 강해진다. - 병충해를 막으려면 같은 장소에서의 재배는 피해야 하지만 손바닥만한 텃밭에서는 불가능하다. 이곳 이랑은 봄에 감자를 심었던 곳이나 바로 옆 이랑은 봄에 열무를 심었던 곳으로 벼룩잎벌레, 좁은가슴잎벌레의 피해가 심했던 곳이다. 걱정이 된다. - 작년 배추농사는 벼룩잎벌레등의 피해는 거의 없었으나 수확하기 직전에 진딧물이 심해서 조금 일찍 수확 할 수 밖에 없었다. 통이 덜든 상태의 배추로 김치를 담궜더니 처음에는 야들야들 부드러운 맛이 좋았으나 금방 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