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텃밭일기/~2014 (77)
나비가 꿈꾸는 세상
- 8월 27일 심은 배추 모종을 드디어 오늘 수확한다. (12. 8)- 아욱,상추 그리고 고수는 끈질기게 이파리를 준다.- 12. 7 무를 수확하였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3도"로 추위가 계속되어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거의 모든 무의 상태가 좋다. 역시 식물의 생명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 9.14 - 옮겨심기후 18일 경과한 배추. 모종 23개중 1개 사망. 올해는 작년보다 병해충의 피해가 적다.- 파종후 22일 경과한 무. - 가지는 꾿꾿하게 열매를 준다.- 올해 고추는 성공. 이제야 10포기중 1포기에 병이 오기 시작. 오늘 모두 수확한다.- 잊어버릴만 하면 잎을 내어주는 부추.- 아욱 이외의 채소는 모두 전멸한듯. - 이유 : 1, 파종후 큰비가와서... 2, 씨앗이 불량해서... 3, 너무 일찍뿌려서... 잘모르겠다.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다시 뿌리자.- 9.21- 한달된 배추, 모래 큰비가 온다 하니 한랭사는 비온후 철거하자.- 솎아주고 북주고. 웃거름은 비온후에 주자.- 솎다보니 진딧물이 보인다. 옆지기 할머니가 천연 살충제 "미압"을 주셔서 뿌렸다.- 지나가는 아줌..
- 가을 장마가 장난이 아니다. 동적골 개울물이 한여름 못지 않다.- 옆지기 할머니가 손수키운 가을배추 모종을 심었다.(8.27) - 18포기 - 그리고 5포기. 요놈들은 한랭사 씌운 이랑의 모종중 사망이 발생하면 보식할 요량이다. - 강풍에 폭우가 쏟아진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비닐을 씌웠다. (9. 2)- 이렇게 꼼꼼하게 부직포를 깔아도...- 이렇게 된다.
- 8.23 내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서둘러 무,양상추,치커리 씨를 뿌렸다.- 평소와 달리 부지런을 떨었더니 망했다. 일요일 ~ 월요일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다. 씨도 떠내려가고 거름도 쓸려갔을듯.- 제일종묘는 미국 다국적기업이 아닌 토종기업이다.- 오랫만에 부추밭 풀도 뽑고 거름도 하고 북도 준다.- 무 씨앗넣고,- 한랭사를 씌우고 김장배추(20폭) 이랑을 만들었다.- 호박,고추,가지,토마토등 끝물이다.
- 8월 1일 텃밭 풍경- 8월 11일, 가을 채소를 심기위해 일단 이랑 2개의 풀을 뽑았다. 비가 많이 온다는 날씨예보가 있어서 퇴비넣고 밭만드는 작업은 비온후로 연기하고...- 씨앗 점검. 가을무 씨앗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