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텃밭일기/~2014 (77)
나비가 꿈꾸는 세상
- 5월말에 보는 코스모스.- 동적골 산책로의 화분으로 만든 길냥이 식당. - 곁순따기.- 가지,토마토,고추,오이,호박등은 곁순을 부지런히 따주어야 키도 크면서 튼튼하게 자란다. 그래야 수확도 알차고 병충해에도 강해진다. - 알타리무를 수확하였다. 꽃대가 올라오면 수확이 늦은것이다. 역시나 무가 매우 맵다. (5.31)- 오이를 유인줄에 올려준다. 곁순도 잘라내고. (5.31)- 바람에 쓰러진 방울토마토,고추 줄을 메주고- 다음날의 오이. (6.1)- 첫수확 오이 (6. 8)- 일주일쯤 지나면 애호박도 따먹을 수 있겠다.
- 5월 12일. 간밤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렸다. - 3월 29일 씨 뿌린 상추,아욱등이 이제야 조밀하게 올라왔다. 솎아줄겸 열무심었던 이랑에 모종하였다. 이놈들은 월동상추가 끝날때쯤이면 한여름까지 싱싱한 이파리를 줄것이다. 월동상추가 끝나면 그자리에 또 씨앗을 뿌릴것이다.- 올해 봄 열무는 실패다. 이곳 밭은 모래가 많아 수분을 오래 보존하지 못한다. 봄가뭄이 길어져서 발아율도 떨어지고 그나마 튀운 싹들도 말라버렸다. 앞으로는 자주 물을 주자고 다짐해 본다. - 포기나눔한 부추밭. 대부분 활착에 성공했다. - 고추모종이 강풍을 견디고 성장할 준비를 한다. - 호박 모종 1개가 강풍에 줄기가 부러졌다. 보식. - 나무밑 수세미 모종 3개중 1개만 남았다. - 아욱도 키재기 시작한다. 다채는 변함없이 벌..
- 5월 1일 대촌면 광주종묘에서 구입한 모종을 심었다.- 청양고추 6, 오이고추 5, 꽈리고추 3, 망울토마토 4, 가지 4, 애호박 7, 오이 3- 5월 7일 비오기 전날에는 빽빽하게 자란 부추를 포기나누기하였다.- 5월 9일은 옆지기 할머니가 주신 들깨 모종(16포기를 두포기씩 8개로)을 옮겨 심었다. 강풍주의보와 비소식이 있어 고추등 모종에 줄매기도 하였다.
- 2014년 텃밭을 만들었다. (2014. 3.30) 할머니가 퇴비 10포를 주셨다. 아껴 써야 한다. (4포 사용)- 올해는 봄이 빨리 찾아왔다. 벌써 매화는 지고, 벚꽃이 만발하였다.- 할머니 밭의 월동 상추를 옮겨 심고, 이랑을 만든다.- 올해도 효율적으로 작물을 배치해 보자.▶ 3.29 파종 (열무,봄무,대파,상추,겨자채,근대,아욱,쑥갓,다채,고수) - 남은 씨앗들. 오래된 씨앗이 많아 발아가 걱정된다. 소량 다품종을 지향하는 주말농부의 어려움이다.
- 2014. 할머니의 배려로 올해도 텃밭을 하게 되었다. - 시금치도 많이 컷지만 풀도 같이 컷다. 월동 작물은 시금치, 월동춘채(유채), 상추 - 월동춘채 (유채, 가랏이라고도 부른다) 겉절이 김치를 담았다. 겨울 추위를 견뎌서 향도 좋고 식감도 좋다. - 상추는 옮겨 심어야 할 듯. - 돼지감자도 캐자. - 올해는 멧돼지가 안다녀갔나? 수확이 짭짤하다. - 돼지감자는 다음 사이트 참조. http://blog.naver.com/rnwkcjs2509/50152599639 - 말린다.
- 오늘은 무를 캐자.- 씨알이 들쭉날쭉하다. 솎음이 못생겼으면 씨알도 못났다.- 월동용 시금치.- 맛있는 국거리를 제공해 주던 아욱도 끝나간다.- 꽃양배추. 요놈도 오늘은 뽑자.- 월동춘채(유채)- 날씨만큼이나 스산하다.- 동치미를 담는다.
- 상추가 힘을 받았다.- 구월 중순뿌렸던 상추. 발아율이 낮다. 작년도 씨앗이라서? 밭에 석회를 뿌려 산도를 맞추어야 하나? 원인 모름.- 조금 늦었지만 주말농장 빈 이랑에 월동시금치를 뿌렸다. 씨앗은 “땅딸이 시금치”이다. 거의 모든 씨앗이 외국산이지만 요놈은 토종이다. 뒷면 설명서를 보니 재래종 고유의 맛과 향이 있고, 엽록은 짙은 농록색이며, 엽육이 두텁고 부드러워 맛이 좋고, 월동용으로 내한성이 강하단다.옆지기 할머니 말씀이 농사중에 씨뿌리는 것이 제일 어렵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골 간격과 씨앗 간격을 잘 맞추어 뿌려야 싹이 골고루 나고 나중에 솎음도 쉬워진다. 하지만 알면서도 잘 안되는게 씨뿌리기다. 쪼그려 앉아 조그마한 씨앗을 한알 한알 뿌리다 보면 모기는 물어뜯지, 땀이 떨어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