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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바르깔라 해변에서 2박 3일, 이곳 꼴람에서 2박 3일이다. 저녁시간 숙소에서 백워터를 본다.- 여기는 꼴람이 아닌 아침 시간의 바르깔라. 아침밥 먹으러 왔는데 이른 시간이라 이곳만 문을 열었다.- 커피를 주문하였더니 한 대접이다.- 망고빌라에서 주선해준 택시를 타고 2시간만에 도착한 숙소. "Ashtamudi villas" 방갈로식이다.- 하우스보트가 이곳에서 물과 식료품을 공급받는다.- Tiger Prawn 과 Egg noodle 과 요거트. 저녁식사.- 오후는 그냥 쉰다.
- 저 멀리 수평선을 넘어가면 아프리카가 나올 것이다. 아라비아해의 거친 파도와 물살때문에 수영은 어려운 바닷가이다. - 집사람은 요가 체험. 아유르베다 맛사지도 받고... 비싸다.- 새벽, 해변에서도 요가에 열심이다.- 절벽을 내려오니 파라솔,베드 대여업자가 배짱 영업중이다. 파라솔(여기 용어로는 엄브렐라) 200, 베드 1개 150루피. - 이곳 해변에서 동양인은 한명도 못보았다. 현지인도 없다. - 웨스턴들, 모래사장에 타월 한장깔고 하루종일 몸을 태운다.- 짜이 장수, 한잔에 10루피- 빨간 깃발을 흔들며 호르라기를 불어대는 해안 경비대원들. 파도와 물살이 엄청높다. 위험하다. 오른쪽 부부는 하루 종일 해변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몸매와 문신을 자랑한다. - 돈도 안내고 그늘을 차지했다.- 점심은..
- 시끌벅쩍하고 칙칙한 뭄바이를 떠나 남인도 해변 바르깔라로 간다. - 뭄바이 ~ 트리바난타뿌람 (국내선,에어인디아), 트리바난타뿌람 ~ 바르깔라 (택시,1,300루피)- 뭄바이 민박집 이야기를 아니 할 수 없다. 전날 저녁, 내일 아침 새벽 4시에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부탁하였고, 주인 아자씨 걱정말라고 해서, 다음날 밤중에 배낭꾸려, 집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택시는 감감 무소식이다. 염치 불구하고 주인집 초인종을 눌렀더니, 그제사 눈 비비고 나오드만 다시 방으로 들어가 기다리란다. 시간은 가고... 한참 후에 택시가 오는데, 보니 주인 아자씨가 오토바이로 택시를 모시고 온다.- 새벽인데도 뭄바이 공항(세계적으로 제일 복잡한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은 북적북적. 여러군데 검색을 통과하고, 탑승권 받..
- 뭄바이 시내투어 2일째. -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 타지마할 호텔 ~ 골동품거리 ~ 제항기르 아트 갤러리 ~ 국립현대미술관 ~ 하지알리의 무덤 ~ 도비가트- 즉석 사진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심각한 표정의 사람들. 즉석 사진 프린터가 인기 짱이다.- 쑈를 하는 웨스턴.- 타지마할 호텔.- 백만원짜리 방이 별거냐? 등 따시면 그만인 것.- 백만원짜리 요리가 별거냐? 배부르면 그만인 것.- Leopold cafe, 인도 여행중 가장 비싸고 붐볐던 식당. 뭄바이 여행온 웨스턴들은 여기 다 모인듯.- 집사람의 "옆좌석 메뉴 따라하기 신공"이 여기에서도 발휘된다.- Beef chilly 430루피- Leopold special chicken dry 450루피, 점심 총 비용 1,897루피 (서비스차지 10%,..
- 오늘 일정 : 웨일즈왕자 박물관 ~ 뭄바이 C.S.T.역 ~ 초파티 해변- 숙소(Santa Cruse west station,기차역 인근 홈스테이)에서 택시로 400루피(약 1시간, 중간에 Sea Link 고속도로 통행료 50루피 제외)이다. 악명 높은 뭄바이 물가에 비하면 택시 요금은 매우 싸다. 교외 기차를 생각하였으나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에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적절한 선택이었다. 모든 택시가 흥정이 전혀 필요없이 미터 요금으로 계산하는 점이 장점. 택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웨일즈왕자 박물관, 많이도 수집하였구나!!! 감탄이 절로 나오는 박물관이다. 입장료(외국인) 300루피. 사진 촬영권 200루피. 영문 오디오 브로셔는 보증금 1,000루피와 여권을 맡겨야 한다고 해서 패스.- 쌍용자..
- 오늘 오전은 아우랑가바드, 오후에는 뭄바이로 간다.- 일찍 체크아웃하고, 배낭 맡겨 놓고, 숙소에서 가까운 공원과 동물원에 간다.- 동물원. 입장료20루피. 50루피 주었더니 표파는 아짐씨 잔돈이 없단다. 입장료 : 현지인과 외국인 가격 차이없었던 유일한 곳. 사자,호랭이,늑대,하이에나... 특히 코끼리 목욕하는 장면이 볼만했다. - 매표소- 집사람 쇼핑을 위해 호텔에서 추천받은 로컬 마켓에서 헤매다가, 물건은 못사고 가이드북"프랜즈"에 있는 장미식당에 갔다. 참치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김치를 양배추로 담았다. 그런데도 본토 김치찌개 맛이 난다. 인도와서 한국인 처음 본곳. - Airbnb 를 통해 예약한 뭄바이 민박집. - 에어인디아 비행기가 2시간 연착하여 뭄바이 공항에 도착하니 컴컴한 저녁 시간...
-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 석굴군까지는 끝없이 펼쳐진 목화밭을 지나 편도 3시간 반 거리이다. - 1번굴. 6세기경 조성된 비하라 석굴 벽화로 우리나라, 일본인에게 친숙한 "연꽃을 든 보살" 그림이다.- 가는길에 장이 섯다. 과일파는 젊은이. - 한참가다가 길거리 좌판에서 짜이 한잔. 주문하면 풍무를 돌려 야자숯불을 피워 차를 끓인다. 시커먼 플라스틱 소주잔에 짜이를 마신다. 맛은 좋지만 웬지 찝찝하다. 선입견 때문이다.- 아직은 겁이 나서 길거리 음식은 자제하기로...- 아잔타 석굴군. 이곳 또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명은 생략. 인도에서 가장 깨끗했던 곳.- 입장료 250루피. 현지인은 25루피. 어디가나 외국인은 봉이다.- 가마타는 중국 관광객.- 입구에서 바라본 석굴군.- 스타. 영국에서 왔다는데..
아우랑가바드는 붐바이 북동쪽에 있는 57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왕비를 기리기 위해 Aurangzeb왕이 세운 영묘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1610년 건립되었다. 아우랑가바드는 주도인 뭄바이와 푸네(Pune)를 철도와 도로로 연결하는 역동적인 도시이며, 뭄바이와 뉴델리 등의 주요도시와도 항공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도시는 무굴왕국의 마지막 황제인 아우랑제브(Aurangzeb, 1659-1707 AD)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원래의 이름은 '바위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뜻하는 '카드키(Khadki)'였는데, 후에 파테 나가르(Fateh Nagar)에 의해 개명되었다. 아우랑제브는 데칸지방을 다스리는 동안에 이곳을 수도로 삼았다.(이곳은 지형적으로는 대부분 데칸고원이 차지) 오늘날에는 마하라슈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