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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아우랑가바드 동물원 본문
- 오늘 오전은 아우랑가바드, 오후에는 뭄바이로 간다.
- 일찍 체크아웃하고, 배낭 맡겨 놓고, 숙소에서 가까운 공원과 동물원에 간다.
- 동물원. 입장료20루피. 50루피 주었더니 표파는 아짐씨 잔돈이 없단다. 입장료 : 현지인과 외국인 가격 차이없었던 유일한 곳. 사자,호랭이,늑대,하이에나... 특히 코끼리 목욕하는 장면이 볼만했다.
- 매표소
- 집사람 쇼핑을 위해 호텔에서 추천받은 로컬 마켓에서 헤매다가, 물건은 못사고 가이드북"프랜즈"에 있는 장미식당에 갔다. 참치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김치를 양배추로 담았다. 그런데도 본토 김치찌개 맛이 난다. 인도와서 한국인 처음 본곳.
- Airbnb 를 통해 예약한 뭄바이 민박집.
- 에어인디아 비행기가 2시간 연착하여 뭄바이 공항에 도착하니 컴컴한 저녁 시간. 공항에 나와 pre-paid taxi 를 타고 기사에게 숙소 주소를 주니 이 친구가 영어를 전혀 모른다. 고생 고생 숙소에 찾아 왔는데... 우리 집사람 표현을 빌리자면 "감옥"이다. 새벽에 일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뜨는데 고막이 찢어질듯 시끄러워 잠을 이룰 수 없다. 뭄바이 악명을 많이 들었지만 너무 열악하다.
- 화재 진압 스프레이가 한국산이다. 벽걸이 티브이도 LG.
- 현지인의 생활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선택한 것이지만 후회막급. 나이탓인가?
- 어찌됐든 사흘을 묵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