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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잘익은 조선오이 - 반으로 갈라서, - 긁어낸후 씨앗만 분리한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 대충 150여개.
- 쪽파를 심었다. 파전도 좋지만 물기가 찰박찰박하고 약간 맵싸한 파김치가 더 좋다. - 씨쪽파는 잔뿌리와 꼬투리, 싹을 잘라주어야 튼실하게 큰다. - 이랑 : 길이 2.5m * 너비 1.0m 에 너비 20cm,간격 10cm로 심었다. - 씨앗을 나누어 주신 김재* 님께 감사드립니다. - 퇴비 2포 + 완효성비료 300g - 완효성비료가 남은게 없어 종묘상에 갔더니 사장께서 강력하게 추천한 제품. 독일 바스프사 제품인데 정말 좋다고 한다. 완효성이면서 필수 영양소 + 필수 비타민이 함유된 제품이란다. 친환경적 비료란다. 웃거름을 자주 못주는 텃밭지기에게는 밭 만들때 한번에 끝내는 완효성비료가 좋을듯. 써보자. - 시들시들해서 포기하고 캐서 버렸던 쪽파가 싹을 다시 틔웠다. 아깝다...
- 착한 가격의 식당을 감히 소개합니다. - 몇인분? 3인분!!! - 비빔밥에 나오는 기본 반찬. 토속적이면서 깊은맛이 있다. - 너무 너무 착한 가격. 이곳은 미리 가든지 아주 늦게 가야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2012. 9.12 - 동적골 산책로변의 논. 심각했던 봄가뭄과 태풍 볼라벤, 덴빈을 이겨낸 벼. 다행히 쭉정이는 별로 안보인다. - 채종을 위해 늙힌 오이. 잘 익었다. -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등은 수명을 다했다. - 멧돼지가 쓸고 갔던 고구마. 씨알이 들고 있나? - 북주기를 마친 당근. - 알타리무는 벌레들의 공격을 심하게 받았다. 여기에 고라니까지. - 한랭사를 씌운 무. 아직 벌레없이 본잎을 키운다. ( 9. 1 파종, 12일 경과) - 김장배추는 아래 사진과 같이 벌레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그런데로 잘 큰다. ( 9. 1 옮겨심기) - 한랭사 안의 배추 - 한랭사밖의 배추. 벌레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이다. - 다섯포기가 사망. 보식(속칭 땜빵)을 하였다. 종묘상에서 10개만 산다 했더니 ..
- 뿌리배추. 속칭 배추끌텅. 약간 매우면서 조금은 단맛이 난다. 식감도 좋다. 한봉 5g에 3,000원. 비싼편. - 돌산갓은 월동도 가능하다는데 우리 텃밭에서도 추운 겨울을 날 수 있을까? 일단 심어본다. 요것은 10g에 2,000원. - 왼쪽은 돌산갓, 오른쪽은 뿌리배추. 배추모종 남은것 4포기도 심었다.
- 입양후 한달하고 일주일. 공들인 보람이 있다. 드디어 경계심을 풀고 조금씩 스킨쉽을 한다. 스킨쉽은 본토 영어가 아닌 일제 영어다. 야구의 '포볼' 처럼. 아~~~ 야구. 명대로 살려면 야구는 잊어야 하는데... - 동물병원에 가서 기생충약 바르고, 백신 맞추고, 발톱깎고, 사료와 모래 구입하고...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보험? 안된다. 건강보험증 없다. - 궁금했던 성별도 확인했다. 수컷. 몸무게 1.7kg. 짜식 세근도 안돼네? 앞으로 백신은 한달에 한번씩 두번 더 맞추어야 한다고. - 혼자놀기 심심했는지 컴앞에 한참 앉아 있더니 클릭질하던 마우스를 갑자기 채갈려고 한다. 요놈이 마우스를 진짜 '쥐' 인줄 알았나 보다. 손등을 살짝 스쳤는데 조금 아프다. 동물병원에서 발톱을 깎아주지 않았으면 상..
- 내가 좋아하는 알타리무를 심었다. 파종후 40여일 지나면 수확 할 수 있기 때문에 김장 전에 담궈 먹을 수 있다. - 작년 가을에 심었던 씨앗. 약간 매운듯 하면서 아삭아삭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 태풍전에 상추를 뽑은후 갈아놓은 이랑. 폭우에 거름기가 유실되어 다시 퇴비를 넣고 파종하였다. 이곳은 돌산갓을 심으려 했던곳. 옆지기 할머니가 갓 심기에는 아직 빠르다고, 너무 일찍 심으면 줄기가 뻣뻣해 져서 맛이 없다 하셔서 계획을 수정했다. 전문가 말씀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고 반항하지 말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 주말에 텃밭을 가꾸는 보통사람들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때깔좋고 부드러운 배추를 노지에서 유기농으로 키우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한랭사로 벌레라도 막아야 한다. 밭만들때 석회와 붕소를 적당히 넣어야 통이 잘들고 병충해에 조금은 강해진다. - 병충해를 막으려면 같은 장소에서의 재배는 피해야 하지만 손바닥만한 텃밭에서는 불가능하다. 이곳 이랑은 봄에 감자를 심었던 곳이나 바로 옆 이랑은 봄에 열무를 심었던 곳으로 벼룩잎벌레, 좁은가슴잎벌레의 피해가 심했던 곳이다. 걱정이 된다. - 작년 배추농사는 벼룩잎벌레등의 피해는 거의 없었으나 수확하기 직전에 진딧물이 심해서 조금 일찍 수확 할 수 밖에 없었다. 통이 덜든 상태의 배추로 김치를 담궜더니 처음에는 야들야들 부드러운 맛이 좋았으나 금방 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