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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줄기를 먼저 걷어낸 다음 멀칭한 비닐을 걷는다. - 대박 ! - 오지다. - 크기도 다양하다. 역시 씨감자가 굵은것이 씨알도 굵다.
- 오늘은 6월 하고도 26일. 하루종일 물을 퍼 올려서 겨우 한두룩 모내기를 한다. 모내기 할 엄두도 못하는 메마른 논을 바라보는 아줌마의 뒷모습이 애처럽다. - 다리밑, 그나마 조금 고여있는 물을 양수기로 퍼올린다. 신품 양수기. 기름값도 비싼데...
- 가뭄이 심하지만 호박,오이,가지,고추등은 본격적으로 열매를 키우기 시작한다. 호박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수정이 잘되고 낙과가 적어 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많다. 수시로 수확을 해야 한다. 맛있게 먹으려면 부지런히 수확해야 한다. 특히 오이는 성장이 대단히 빠르다. - 돼지감자는 울타리 역할을 확실히 한다. - 열무, 알타리무는 벌레 세상이다. 한랭사를 칠걸... 귀차니즘은 확실한 댓가를 보장한다. - 무슨 벌레알일까? - 아마추어 텃밭지기는 오이가 대단히 어려운 작물이다. 노균병등 병충해도 많고 곡과등 이상한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좌판벌릴일 없으니 맛만 좋고 많이 달리면 될듯.
- 작년에 씨마늘 465개를 심었는데 20개 정도 실패한 듯. - 마늘은 씨 한개에 6개 수확. 그래서 6쪽마늘. 양파는 1개 심으면 1개가 난다.
- 밭만들기 : 봄무를 수확한 자리에 퇴비 1포 넣고 밭을 만들었다. (2012. 6.20) - 옆지기가 준 모종을 우선 심었다. (2012. 6.26) - 눞혀 심는다. 계속 북주기를 해주어야 하얀 뿌리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흙을 충분히 쌓아 놓는다. - 비를 흠뻑 맞은후 활착한 대파 (2012. 7.11)
- 기다리던 비가 와서 고구마순을 심었다.(밤고구마) 호미로 땅을 파보니 비가 너무 적게와서 마른 흙이 금방 드러난다. 심은 후 물을 흠뻑주었다. 남은 자리에는 호박고구마를 심어야 겠다. 물가 오름세가 장난이 아니다. 작년에는 2,000원어치도 순이 남았는데 올해는 택도 없다. 큰일이다. 대통령이나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들은 이런걸 아실라나? (2012. 6. 9) - 비온후 새싹이 나온다. 생존율 100% (2012. 6.20) - 단비가 내린후 고구마. 새순이 경쟁적으로 나온다. (2012. 7. 1) - 멧돼지가 다녀갔다. (2012.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