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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호텔앞 세탁소. kg으로 계산한다. 매우 싸다. - 하루를 준비한다. - 페와호수 안의 조그만 사원은 배를 타야 갈 수 있다. - 카트만두로... - 공항 대합실과 비행기 사이는 낡은 버스를 이용하고 수하물은 버스뒤에 메달아 운반한다. 매우 효율적이다. 그리고 빠르다. - 호텔에 짐을 풀고 찾은 한국음식점 "대장금" 이곳을 계속 이용하게 된다. - 북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완전 썰렁. 사진촬영 금지. 들쭉술 8만원. 공연도 안한다. 다시는 안간다. - 압사라 호텔
- 포카라에서 하루 휴식. - 왼쪽은 여자 화장실. - 새벽거리 구경- 새벽에 길 떠나는 여행객의 뒷모습이 쓸쓸하다. - 따끈따끈한 빵. - 시바사원이 있는 동굴사원. - 동네 찻집에서 짜이 한잔. 보기보다 화장실은 깨끗. - 시골길을 걷는다. 구멍가게에서 생선튀김에 맥주도 한잔하면서. 텔레비젼이 있는 로컬버스도 타보고. - 점심은 포카라에서 유명한 소비따네에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 위풍당당 중국인들. 대세는 듕꿔. - 소박한 네팔 민속공연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 호텔앞 가맥. 포카라의 마지막 밤.
- 트레킹 마지막날. - 엄홍길 학교. - 비레탄티(1,100m) 걷기 끄~읏. - 나야풀. 우리의 마지막 체크포스트. 누군가는 시작 포스트. - 버스정류장. 여기서 포터들은 버스로 가고 우리는 지프로 간다. 맨 왼쪽이 가이드 "띠와리"- 가이드,포터 모두 착하다. 가이드는 한국어 잘한다. - 점심은 한국사랑에서 비빔밥으로 - 오후 시간은 페와호수에서 어스렁거린다. 호숫가 Bar에서 맥주도 한잔하면서 사람구경도 하고. - 저녁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분위기도 잡고.
- 4시 기상, 짐을 챙긴후 5시에 출발. 일출 시간은 6시 10분. 푼힐은 3,198m. 헤드램프와 앞사람 뒷꿈치를 따라 컴컴한 눈길을 오른다.- 이러려고 정상에 올랐나, 춥다. - 정상의 색깔이 변하는 것은 해가 떠오른다는 것. - 여기는 푼힐가는 계단. - 이제 우리는 계속 내려간다. 당나귀나 소가 오면 산쪽으로 피해야 한다. - 반탄티에서 점심 식사. 한국인 단체팀으로 북적인다. - 3,500계단이 시작된다. - 티르게둥가에서 숙박. 롯지에서 마지막 밤이다.
- 츄일레에서 푼힐의 아랫마을인 고레파니까지는 3,200m의 높은 산을 넘어야 한다. - 다행히 조금 흐리기는 하지만 비는 멈췄다.- 젖은 등산화가 철부덕 거린다. 양말위에 지퍼백을 신고 그위에 양말 한컬레를 더 껴 신었더니 걸을만 하다. - 향채에 예민한 일행이 있어 아침 식사는 감자와 계란이다. - 수력발전용 배관. - 2,660m에서 뜨거운 차 한잔. - 3,180m 롯지에서 점심 식사. - 산정상의 대피소 비슷한 곳. 구름이 잔뜩끼어 못보았으나 양쪽은 높은 절벽인 칼능선을 지났다. - 고레파니(2,853m) 롯지. 전망은 끝내준다. 창문은 곧 성애로 반투명이 된다. 젖은 옷가지를 말려보지만...- 공용화장실에 핫샤워는 없다. - 쿡이 준비한 한식재료는 바닥난듯.
- 밤중에 수차례 일어나 하늘을 보았으나 별하나 보이지 않더니 새벽에는 먹구름이 잔뜩끼었다. 건너편 촘롱마을은 손에 잡힐듯하나, ABC쪽은 검은 구름이 잔뜩끼었다. 마침내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 가이드에게 데우랄리에 전화해서 상황을 알아보라 부탁하고 일행과 코스 변경을 상의한다. 결론은 아쉽지만 푼힐로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데우랄리까지 막혔다는 소식과 7명이 실종되었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린다.- 바뀐 코스는 시누와~촘롱~그루중~타다파니(2,721m)~푼힐(3,198m)~나야풀.- 다시 촘롱으로 오른다.- 아래는 비가 오고 위에는 눈이 내린다. - 촘롱에서 그루중. 비가 오는 장거리 산행에는 비옷보다 비닐이 방수 효과가 탁월하다. - 타다피니까지 가기로 했으나 포기하고 츄일레 롯지에서 숙박.- 다행히..
- 아침에 일어나 동네구경에 나선다. 다행히 날씨가 맑다. - 동네 구멍가게에서 생수와 네팔위스키를 한병샀다. - 란드룽(1,646m)에서 내리막으로 계곡을 건너면 지누단다(1,760m),촘롱(1,951m) 까지는 오르막, 촘롱에서 시누와(2,340m) 까지는 내리막과 오르막 코스이다. - 물레방아 - 곳곳에 짐꾼들의 쉼터가 있다. - 지누단다를 거쳐 촘롱에 올랐다. 우리가 올라온 길을 현지인들은 내려간다. - 포터들이 요리도 한다.- 마차푸차레. 네팔인들이 신성시하는 산으로 등산이 금지된 산이다.- 시누와에 도착. 이때까지는 날씨가 좋았다. - 오늘 저녁은 특식으로 백숙이다. 검정옷을 입은 이가 포터 겸 요리사 "부르바"이다. 26세. - 위쪽 데우렐라에서 10여명의 한국인 트레커가 내려왔다. 이들은 ..
- 카트만두~포카라는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 20인승 프로펠러 비행기이다. 오른쪽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설산이 보인다. 지정된 좌석은 없고 설산을 감상하려면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한다. 스튜어디스가 사탕,귀마게용 솜,물도 준다. 비행시간은 30분. 버스는 7시간 이상 걸린다고. 외국인 요금은 현지인에 비해 훨씬 비싸다. - 설산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카메라 탓도 있지만 비행기 창문이 상당히 불투명한 이유도 있다. - 손수레에 싣고 오니 짐을 찾기도 빠르고 편하다. - 트레킹 시작지점. KANDE = Khare(1,770m) 나야풀 가는 길의 제일 높은 마을이다. 또다른 출발점인 페디는 1,220m. - 포터. 카고백 2개와 자기 배낭을 맨다. 카고백 1개는 15kg 이하. 최대 40kg. 우리는 1인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