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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팡구라란(Panguraran)은 생각보다 크다. 시장도 크다.- 사람도 바글바글, 물건도 다양하다. - 옥수수. 이곳 기후와 토질에 맞는 작물일까? 오가는 길에 옥수수밭 천지다. - 두리안. - 아지노모토. 인도네시아에서 우리나라 미원이 아지노모토를 제치고 시장 점유일 1위. - 사람들로 가득찬 식당에 들어간다. 손가락으로 이것 한개, 저것 두개... 이렇게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데 맛이 아주 좋다. 특히 생선구이. 냥이와 나누어 먹는다. - 주인 아쟈씨. 친절하다. 맥주도 사다 주고,모기향도 피워주고... - 전통 바탁집. - 무덤. 살아있는 사람의 집보다 죽은이의 집이 더 좋다. 섬 전체가 무덤이다. 산 사람과 죽은이가 같이 살아간다. - 두리안. 숙소 직원이 군말없이 깍아 주었다. 고맙다. 나는 ..
- 수요일은 시모시르섬 장날이라 하여 차를 렌트해서 섬구경에 나섰다. 장이 서는 팡구라란"Panguraran"은 시모시르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뚝뚝에서 승용차로 2시간 30분(편도). - 가는길에 "Stone chairs" 와 바탁 박물관도 본다. 호수와 산, 사람사는 집,논과 밭을 본다.- 한쪽에는 단두대도 있다. 처형후 인육을 나누어 먹었다고. 나중에 서양인이 침입하여 기독교로 개종한 후에는 이런 풍습이 없어졌다고. 지금이야 "식인종"하면 진저리를 치지만 그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잉카처럼. - 전통춤 배우기. - 왕의 집. "Batak" 양식.
- 뚝뚝마을은 시모시르섬의 동쪽에 혹처럼 튀어나온 곳에 있다. 여행자들이 머무는 곳.- 시모시르섬 주민은 무슬림이 아닌 기독교도이다. 그래서 술도 판다. 돼지고기도 먹는다.- 몇군데 다녀보았지만 숙소 음식이 제일이다. - ATM은 오토바이로 10분 거리 암브리따에 있다. - 생선카레가 맛있는 집. - 독일빵도 파는 호텔은 숙소에서 "또목"가는 길에 있다.- 전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건설공사는 계속된다.- 전통음악 공연이 있다고 찾아간 식당. 오늘은 공연이 없는 날. 대신 식당 젊은이가 기타 연주를 해주었다.
- 숙소는 Romlan Guest House. 1박 15,000원. - 독일 할머니가 주인이다. 숙소가 깨끗하고 직원도 친절하다. 특히 음식이 맛있고 싸다.- 열대지방이지만 고지대라 시원하다. 모기도 없다.- 멍때리기 좋은곳. 하루종일 멍때린다.- 체크아웃때 일괄 계산. 대단히 착한 가격.
- 메단~또바호수(4박5일)- 시모시르섬으로 들어가는 페리 선착장이 있는 파라팟까지 울퉁불퉁한 2차선 도로를 랜터카는 앞차를 계속 추월해 가면서 4시간을 달린다. 또바호수는 해발 1,000여 미터에 있는 곳이라 완만한 오르막 길을 달려 고도를 높여 간다. 메단을 벗어나면 좌우로 끝없이 팜나무 농장이 펼쳐진다.- 렌터카는 현지 기사가 운행하는 승용차. 대절 택시. - 여기는 선착장이 있는 파라팟. 바다같은 호수가 펼쳐진다.- TOMOK이 아닌 TIGANAJA행 배를 타야 한다. - 렌터카.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굴러다니는 차는 일본차가 대부분이다. - 파라팟에서 여객선으로 여행자 숙소가 몰려있는 뚝뚝마을 까지는 50분 소요. 숙소 이름을 말하면 숙소앞 선착장에 내려준다. 숙소마다 선착장이..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여행기간 : 2017.4.2~4.17 (15박 16일)- 인천~쿠알라룸푸르~메단~또바호수~부킷라왕~뿔라우 웨~메단~쿠알라룸푸르~인천 - 메단,또바호수,부킷라왕,웨에서 동양인 여행자를 거의 못보았다. 특히 보름동안 한국인은 한사람도 못봄.- 메단 국제공항(쿠알라나무 신공항) 오후 6시30분 도착, 도심까지 1시간 30분 소요. 택시요금 20,000원. 공항 밖에 있는 택시 안내 카운터에서 메타 택시를 배정해 준다. 흥정 불필요. 택시는 조금 낡았지만 깨끗하게 관리하는 듯. 기사도 친절하다. 공항버스도 있다. - 메단에서 고생했다는 다수의 포스팅을 감안하여 믿을 수 있는 메타 택시로 이동. - 도처에 크고 작은 이슬람 사원이 있다. - HERMES PALACE HOTEL. 하나투어 ..
- 이번 여정도 끝이 보인다.- 다시 한번 히말라야 설산들을 보기 위해 산에 오른다. 케이블카로(찬드라기리 힐).- 2,520m에 있는 Bar에서 - 카트만두는 먼지로 악명이 높다. 곳곳이 공사중이다. 교통정체 또한 장난이 아니다. - 왼쪽이 대장금 사장이다. 우리가 부탁한 야크치즈를 멀리서 구해서 릭샤로 호텔까지 싣고 왔다. 음식도 맛있고 친절하다. 네팔 용병인 고르카가 사용하는 칼(구그리)도 싸게 사왔다. - 고산병 없이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