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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스탄투어", 타슈켄트를 향해 출발 대기중. 우즈베키스탄,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 백수 5명. 출발 지연으로 면세점에서 구입한 소주 터서 각1병씩 먹는중... 그런데.... 연결관계로 한시간반 딜레이, 면세점 소주 또 터서 각1병씩 더 먹음. 그런데... 지연이유가 기내식 때문이라고.(아시아나 기내식 공급회사가 바뀌어서 차질이 발생했다고.. 인터넷에서) 창밖에는 비도 오고... 이번 여정이 쪼끔 걱정되기 시작. ... ... 한시간반 지났는데 탑승 안내 방송없음. . 각1병 더 터야 되나?.. . . . 또다시 삼십분 지연됨. 지연 방송도 안한다. . . 참다못한 동행. 면세점 구입 보드카 깟다! . . 다시 삼십분 지연 안내. 서서히... 취했나? 맞춤법이 틀려지네? . . 세시간 반 연착... 일곱시..
- "스탄투어"- 처음 거론된 곳은 킬리만자로 또는 파미르 고원이었으나 여러 여건상 실크로드 관광과 톈산산맥 트레킹으로 결정되었다. - 여행기간 : 2018.7.1~7.14- 우즈베키스탄,키르키스스탄,카자흐스탄- 인원 5명 : 김**,김광*,김창*,소**,이*천- 우즈베키스탄은 여행사 "우즈코리아"를 통해 현지 숙박,전용차량,국제선항공권(타슈켄트~비슈케크),고속열차표(타슈켄트~사마르칸트,부하라~타슈켄트)를 의뢰하였고,-키르키스스탄은 "키르키스스탄 실크투어"를,-카자흐스탄은 알마티 게스트하우스 "한우리" 를 이용하였다.-자유여행자에게 스탄지역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가이드북은 "론리플래닛-중앙아시아-를 참고하였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들이다.
* 두번째 일본 여행후 짧은 생각들.- 물가는 3~4배로 계산하면 편함. - 열차, 버스 탑승시간등 정확하다.- 음식은 맞는듯 하면서 안맞다.- 그래서 최소한 고추장은 필요하다.- 동전지갑은 필수.- 포켓 와이파이는 필수!- 홋카이도... 춥지만 너무 겁먹을 필요없을듯. 추운날 서울 날씨. * 오타루~다루마~전망대~심야주점 - 전차.- 삿포로역에서 지하철 남부선을 타고 2정거장 스스키노 거리의 양고기집에서 저녁식사. 여기는 다루마 4.4 - 역시나, 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본. 엉덩이를 맞대고 앉는다.- 양고기와 양파, 파절이 대신 양배추.- 달궈진 숯불에 양고기는 올리자 마자 익는다. 순식간에 탄다. 회전율을 최대한 높이는 전략이 눈에 보인다. -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고, 육질도 부드럽다.- 그..
- 료칸 송영버스로 삿포로역에 내렸다. 지하보도를 걸어 삿포로 그랜드호텔에 체크인, 짐을 맡기고 열차편으로 오타루에 갔다. - 오타니는 오타니. 열차와 신문은 오타니 얼굴로 도배.- 오타루는 바닷가라 눈이 많이 오는듯. - 택시 기본요금은 520엔. 웬만한 거리는 기본요금이 나왔다.- 눈길에 아랑곳 하지 않고 차들은 쌩쌩 달린다.- 스시거리에서 점심식사. 마스타는 70세라고. 엄청 빠른 손놀림. - 12개 한접시에 5만원. 싱싱하기는 하다.-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을 구경하고 삿포로로.
- 시코츠코(支笏湖)-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 시코츠코로 외출. - 겨울이고 수요일이라 조그마한 마을은 썰렁하다.- 미소라멘과 돼지고기 덮밥으로 점심식사. 염장한 돼지고기는 너무 짜서 대부분 남겼다.
- 태풍,지진,화산의 나라 일본은 온천천국.- 마루코마 온천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 - 먹는 온천수. - 노천탕은 탕 입구 왼쪽으로 간다. 가는 길은 길고 춥다. - 호수 수위에 따라 노천탕 수위도 오르락 내리락. 겨울에는 수위가 낮다. 따라서 노천탕 수위도 허벅지 정도. 일출시각에 맞춰가면 좋을듯. - 북해도는 북쪽에 있어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 료칸 숙박의 백미 "카이세키"- 대표적인 일본정식으로 저녁식사로 제공된다. - 지역에 따라, 계절에 따라 좋은 식재료로 정성껏 조리된, 귀한 손님을 위한 일본식 정찬이다.- 체크인 할 때 식사 장소와 시간을 정하면 요구에 맞추어 상을 차려준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너무 공손하여 손님이 몸둘바를 모를 정도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를 들면, 문턱에서 무릎꿇고 큰절후에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공손히 음식을 올려주고, 상차림이 끝나면 "맛있게 드십시요" 인사후 큰절을 하고 조용히 나간다.- 음식 설명과 먹는 방법 안내등은 기본.- 대접받는 느낌은 확실! - 식재료 고유의 맛과 색깔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간장,소금등을 기본베이스로 하고, 자극적인 양념은 아주 적게 사용한다. 고추장,설탕 범벅인 한국음식과는 차이..
- 료칸 :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 여관.- 특징 : 료칸의 1박요금은 일반적으로 객실당 요금이 아니라, 1인당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식사를 포함한 1박 2식의 요금으로, 한방에 몇명이 숙박하는가에 따라 1인당 요금이 달라진다. 요금에는 서비스요금이 포함되어 있어 팁을 줄 필요는 없다. 방에는 침대가 없고 벽장안에는 이부자리가 정리정돈되어 있다. 밤이되면 종업원이 이부자리를 펴준다. 아침에 개어놓지 않아도 된다. 유카타-일본인이 집에서 편하게 입는옷. 숙박객이 유카타 차림으로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카이세키-대표적인 일본정식. 저녁식사로 제공된다. - 천연온천과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루코마" 온센 료칸. - 면도날도 꽂을 틈이 없이 정교하게 짜 맞춘 문틀. - 외풍이 전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