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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엘니도 해변은 절벽으로 둘러 싸여있다. 다운타운에서 시장,터미널 방향으로 언덕을 걸어서 5분이면 케노피워크 입구이다. 티켓(400페소)끊으면 안전장비 착용하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데크를 오른다. 탁트인 전망을 보러 가는곳. 소요시간 왕복 20분.
엘니도 호핑투어는 A,B,C,D 코스가 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순서는 C>A>B>D. C코스는 맑은 바다에서 산호초와 열대어를 볼 수 있어 제일 좋았다. A코스는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해변들이 좋았고. 모래사장에서 먹는 점심도 별미다. 산호초를 보호하려고 부이에 배를 묶는다. 코코넛 50페소, 맥주 100페소.
- Caalan Beach Resort http://caalanbeachresort.com/이곳에서 9박.객실 12개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숙소이다. 다운타운에서 다소 떨어진 카알란비치의 끝자락에 있다. 사장(John)이 아주아주 친절하다. 모든걸 세심하게 챙겨준다. 사장이 친절하니 직원들도 하나같이 친절하다. 객실도 항상 깔끔하게 관리해 준다. 소형 방카 2척을 보유하고 있어 호핑투어도 운영한다. 다운타운과 숙소간에 자체 트리시클을 운영하기 때문에 오가는데 편하다. 9박 동안 빈방없이 풀북. 객실 12개에 직원은 22명. 리조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정보(호핑투어,음식점,액티비티,교통편,갈만한 곳등)를 얻을 수 있다.이상하게 옷장이 없다. 그 이유는 물어보지 못했다. 왼쪽 위의 검은통은 금고. 마지..
다운타운에서 트리시클로 15분 가면 Las Cabans Beach 입구에 도착하고, 대규모 쇼핑타운을 짓고 있는 공사현장 가운데길을 내려가면 푸른해변이 펼쳐진다. 산호모래가 깨끗한 해변이다. 일몰이 볼만하다고 한다. 트리시클 150페소. 엄청 긴 산호모래 해변에 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웨스턴들 타월 한장깔고 선텐하면서 책을 보거나 폰 들여다 본다. 99% 웨스턴이다. 엘니도는 현지인보다 웨스턴이 더 많은듯. 필리피노 외에 동양인은 거의 없다.- Mare Megmeg Bar고급 리조트 아래에 있는 고급 음식점. 음식을 먹으면 선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 샤워장은 없다. 집사람은 선텐도 하고 수영도 하고, 나는 이곳 바에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책한권과 맥주 5병으로 버틴다.
- JARACE GRILL 돼지고기 볶음요리 + 마늘소스 새우튀김 + 밥2 + 산미구엘2병 = 820페소. 어디가나 산미구엘 필센 1병은 80페소.2층에서는 해지는 바다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엘니도 해변식당을 간다면 일찍가서 2층 좌석에 앉는게 좋다. 전망도 좋지만 1층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특히 진주를 팔러 다니는 행상이 많고 이들이 좀도둑질도 한다고. - ODESSA MAMA (BOODMO BREWERY)우크라이나 가정식 요리 + 수제맥주 요리2 + 수제맥주2 = 800페소 소주없으면 보드카가 최고다. Inggo 마트에서 샀다. 잉고마트가 제일 싸고 물건도 많다. - LA PLAGE해지는 풍경이 좋다는 CORONG CORONG BEACH에 있는 해변식당. 석양이 물들자 만석이 되었..
타이타이에서 폭포까지 트리시클로 1시간 30분 걸린다. 폭포에 올라 수영도 하고 놀다가 카타반 마을도 구경. 카타반은 37가구가 거주하는 시골마을이다. 마을 한바퀴 돌아보고 맹를로브 보트를 탔다.
타이타이는 엘니도에서 남동쪽으로 1시간 거리의 바닷가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이다. 볼것은 옛스페인 요새 "Fort Isabel"하나 있다. 동네를 둘러본다. 해질녁 동네사람들이 요새 근처에서 논다. 이곳저곳 둘러보나 딱히 갈곳이 없다. 이곳 사람도 마찬가지일듯. 요새 꼭대기에 있는 창고같은 이건물은 천주교 성당이다. 두테르테 포즈가 멋지다. 숙소 근처 구멍가게 겸 간이식당에서 닭볶음과 쌀떡 비슷한것에 맥주 한잔. - Casa Rosa Cottage 아름다운 정원과 탁트인 전망이 좋은 숙소. 객실은 에어컨없고 낡았다. 에어컨 대신 선풍기로 충분하다. 숙소보다 음식점으로 더 유명한듯. 음식값이 만만치 않은데도 점심,저녁식사 시간에는 손님들이 많다. 타이타이 터미널에 붙어있는 광고지. 한달 월급 150만원~
시내에서 조금 멀지만 공항 픽업,드랍 되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다. 에어컨 빵빵하고 객실 컨디션 좋다. 직원들 친절하고 한국음식 맛있다. 다이빙팀들이 많이 이용한다고.인천공항에서의 직항편이 심야에 출,도착하는데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이나 시내에는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마땅히 쉴곳이 없다. 이곳 숙소는 저녁시간 숙소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매우 편리하다. 집사람 알러지 때문에 눈이 퉁퉁부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운전,병원수속,통역 그리고 약국까지 안내해 주어서 남은 여행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네이버카페 https://cafe.naver.com/palawan502 에서 팔라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