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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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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리랑카(2024.9)

3)시기리아~엘라~하푸탈레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24. 9. 12. 17:37

3)시기리아~엘라~하푸탈레

새벽 5시 호텔 출발,차로 10분 피두랑갈라 입구 도착,입장료 1,000루피, 산길 계단을 줄지어 오른다. 동양인은 우리 부부뿐이고 대부분이 10~30대 서양인들이다.여성비율이 70% 이상일듯. 여기서 내가 가장 나이가 많을것이다. 15분 헉헉거리며 계단을 오르면 정상의 관문인 가파른 바위들이 나오고 여기가 정체 구간이다. 군데군데 로프를 메어놓아 줄을 잡고 겨우겨우 바위틈을 올라가면 정상이다.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앉아 떠오르는 태양을 기대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방 광활한 풍광을 감상한다.시기리아락이 지척이다. 아쉽게 구름이 잔뜩끼어 일출은 못보고 사람 구경만 했다. 어두워서 고생했다는 블로거 후기를 보고 손전등을 사왔는데, 군데군데 가로등이 밝아 손전등은 필요없게 되었다.

6시40분 호텔로 돌아와 씻고 아침먹고 8시 하푸탈레로 출발한다.

가는길 5시간 동안 수많은 댕댕이들을 본다. 구불구불 일차선 도로를 장시간 타니 집사람은 멀미에 고생이다.

엘라에서 점심 먹고 3시에 숙소 도착.

Haputale 숙소는 Leisure mount view. 전망이 환상적이다. 근처 동네 산보하다 전망좋은 카페에 갔는데 맥주는 없다.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맥주파는 식당을 물어본다. 아래쪽 5분 거리 빵집을 알려준다. 카페에서 나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지개가 떳다. 얼마만에 보는 무지개냐? 빵집 테라스에서 맥주 마시며 무지개를 본다. 저녁식사는 호텔에서 스리랑카 커리를 먹는다. 호텔 사장이 디저트를 서비스로 주었다. 내일을 위해 일찍잔다.

https://maps.app.goo.gl/w8ygsaY4tPPqAXwRA

 

Leisure Mount View Holiday Inn · Magiripura, Haputale 90160 스리랑카

★★★★☆ · 호텔

www.google.co.kr

 

https://maps.app.goo.gl/pYGd3ho8PbmXVtCH6

 

Mint of The Mist · 148/01 Temple Rd, Haputale 90160 스리랑카

★★★★★ · 음식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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