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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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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리랑카(2024.9)

2)시기리아~폴론나루와~시기리아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24. 9. 12. 17:21

2)시기리아

숙소:sigiriya village hotel

넓은 부지에 오래된 나무숲이 초록초록하고 조용한 호텔. 시기리아락이 가깝다.

방은 넓다. 편의시설은 냉장고,에어컨. 호텔 안내장이 한장도 없고 그냥 방이다. 에머너티는 부실. 객실내 금고가 없어서 매우 불편. 샤워기는 조금 약하다.오래된 건물로 낡았지만 깨끗하다. 정원이 아주 넓고 나이 많은 큰나무들로 가득하다. 새벽 공기가 상쾌하다.

조식은 부페식인데 가짓수가 조촐하다. 대신 싱싱한 식재료와 과일이 풍부하다. 식당과 수영장에서 보는 시기리아락이 일품이다.

8시 폴론나루와로 출발.편도 1시간20분. 갈비하라(삼존불),랑카틸라카 사원 2곳만 관람. 입장료는 인당 30불,스리랑카는 어디나 외국인 요금이 현지인에 비해 아주아주 비싸다. 날씨가 화창해서 햇살이 뜨겁다. 불교 유적지라 모자와 신발은 벗어야 한다. 발바닥 부터 정수리 까지 따끈따끈 하다. 헌양말을 신으면 덜 뜨겁다. 십년만에 다시보니 새롭고 그때보다 경이로운 느낌이다.

날씨도 덥고 번거로워 호텔에서 점심을 먹는다. 나시고랭,스리랑카 카레밥,라이온 맥주,파인에플 쥬스를 시켰는데 35,000원 나왔다. 뭐든 잘먹지만 스리랑카 음식은 인도에 비해 향이 적당해서 크게 거부감 없고 나름 입맛에 맞는다. 잘 먹었다.

오후에는 시기리아락이 보이는 수영장에서 멍때린다. 

해외여행오면 내주식은 떨어지는 징크스가 또다시 작동한다.

일몰 뷰포인트에 갔다. 호텔에서 도보로 15분. 무료다. 도로에서 꼭데기 까지 5분. 올라가니 사방 확트인 전망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땀을 식혀준다. 손에 잡힐듯 가까운 시기리아락과 점점 붉어지는 노을 사진찍고, 지는 해를보며 멍때리고 생각에 잠긴듯한 웨스턴 커플들 구경한다.

식당가에서 저녁식사. 밥머레이 레게음악이 발길을 끄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부실한데 비싸다. 차라리 호텔 부페 먹을걸 후회한다. 그래도 이런 후회들이 모여 여행이 된다.

호텔에 오니 식당 한편에서 관심두는이 없이 통기타 가수 혼자 외로이 노래한다. 마무리로 바에서 생맥주 한잔씩 한다. 내일 새벽을 위해 오늘은 이만 취침.

https://maps.app.goo.gl/zAkshLiBA9WCKDzt5

 

시기리야 빌리지 · Hotel Rd, Sigiriya, 스리랑카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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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and view point · XQ24+MVC, Sigiriya Rd, Sigiriya, 스리랑카

★★★★★ · 하이킹코스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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