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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5)엘라~히카두와 본문

여행/스리랑카(2024.9)

5)엘라~히카두와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24. 9. 12. 18:01

5)엘라~히카두와

아침 산책. 손바닥만한 힌두사원에 할머니가 빗자루로 마당을 쓴다. 흙먼지를 뒤집어 썻다. 차밭과 꽃나무를 보며 흙길을 걷는다. 집집마다 아침짓는 연기가 피어오른다. 계곡과 산비탈에 점점이 조그마한 집들이 그림같다. 이들은 무얼해서 먹고살까 괜한 걱정도 하면서.

8시30분 히카두와 향해 출발. 4시간 30분 예상.구불구불 1차선 도로를 계속 내려간다. 도중에 엄청난 높이의 폭포에서 잠시 쉰다. 십년전 박하선 사진팀과 왔을때 사진찍는 사람들 끝나기를 기다리다 지쳐 비싼 맥주를 사먹었다. 그때 생각이 나서 가게 맥주 한캔 땃다. 차는 함반토타 근처에서 중국이 건설한 고속도로를 탓다. 지금 시각 11시.통행하는 차량이 거의없다. 스리랑카 경제위기 때문일까? 아니면 본래 무리한 건설일까? 좋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Unawatuna 해변의 Korean food beach restaurant에서  운전기사 Madu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리는 오랜만에, 그래봤자 5일만에 한국음식을 먹는다. 라면,김치찌개,후라이드치킨 그리고 라이언 비어 캔맥주. 소주는 없다. 단속이 심하다고. 사장님 말씀을 재미있게 한다. 스리랑카 물가가 엄청 올라서 힘든데 직원 인건비가 싸서 겨우 버틴다고 한다. 모래사장에 썬배드도 운영한다. 간만에 제대로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호텔 가는길에 spa ceylon 들려 이것저것 샀다.

2시30분 coral sands 호텔에 도착. 5일간 수고한 운전기사와 헤어지고 호텔방에서 잠시 쉬었다가 주변 탐색 나섰다. 

이번 여행을 위해 만든 트레블로그 카드로 현금 인출을 시도한다. 처음에 수수료가 없다고 하는 피플스뱅크에 갔는데 otp 등록 어쩌고 해서 실패, HNB은행 ATM에서 20,000루피 인출 성공했는데 수수료가 4,000원이다. 더해서 환전수수료를 7%나 뗀다. 적용환율 277.50 (LKR/USD) 100,000원 찾는데 총수수료가 15,000원이다. 바가지 썻다. 아주 큰 바가지. 불편해도 달러로 가져와 환전해 쓰는게 손해를 덜본다. 은행옆 맛사지샾에 전신마사지 한시간 예약하고, 썬블록크림 사고,저녁 먹으러 간다.

버스터미널옆 골목으로 한참 들어가 구글 평점 4.9점 식당 dine fine에서 데블새우,새우커리밥으로 저녁을 먹는다. 시골집 마당에서 집밥 대접받는 맛과 분위기다. 음식은 좋은데 모기가 강력하다.

집사람은 마사지 할때 나는 분위기 파악차 호텔 식당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메뉴를 연구한다. 어디서든 그렇지만 호텔은 비싸다. 대략 1.5배 가격이다. 대신 깨끗하고 모기없다. 정정해야겠다. 대략 2배. 세금,봉사료가 메뉴판 금액에는 불포함 되어있다. 이런게 짜증나고 신경쓰인다.

https://maps.app.goo.gl/q84qAu92aafZn9jn9

 

Korean Food Beach Restaurant · 265X+VWF, Paraugiya, waththa peellagoda, Unawatuna, 스리랑카

★★★★☆ · 음식점

www.google.co.kr

 

https://maps.app.goo.gl/f3YgQf2on1w5hxrVA

 

Dine Fine Restaurant · 44Q2+QV4, Amarasena Mawatha, Hikkaduwa, 스리랑카

★★★★★ · 음식점

www.google.co.kr

 

https://maps.app.goo.gl/qY2244Y8xxE6GDne7

 

Miracle Ayu Ayurveda Treatment Center · 261 Galle Rd, Hikkaduwa, 스리랑카

★★★★★ · 메디컬스파

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