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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8)히카두와 본문
8)히카두와
어제 못본 거북이 보러 아침 일찍 터틀포인트로 간다. Tranz hotel 앞 빨강 깃발 근처 평평한 바다가 포인트이다. 사람들 모여있는곳. 거북이 먹이 해초팔러 다니는 아저씨가 계속 유혹한다. 1미터가 넘는 거북이는 백살이 넘었다는데 크기는 크다. 아침에 많이 출몰한다고. 어제 해수욕 했던 곳보다 이곳 해변이 넓고 깨끗하다. 그런데 파도가 세다.어제 갔던 beer joint restaurant 앞으로 이동, 오전내내 스노클링을 즐긴다. 오늘은 바닷물도 깨끗해서 수많은 물고기를 본다. 구명조끼 1시간에 300루피.
점심은 피자헛. 피자와 치킨롤 세트. 간만에 밀가루 음식을 먹는다. 맛은 있다. 귀한 에어컨도 가동중이다. 스리랑카 다 좋은데, 음식이 단순하고 먹을만한게 없다. 한식이 그립다. 다양한 반찬이 나오고,특히 리필도 되는 한국이 최고다.
호텔에서 쉬다가 집사람 또 스노클링하러 간다.
오늘은 마지막 저녁, 이곳에서 나름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에 왔다. JLH beach restaurant. 히카두와 어디든 석양이 멋지지만 오늘따라 이곳 식당 해지는 풍경이 환상적이다. 분위기도 좋고 해산물 요리도 비교적 맛있는데 집밥이 그립다. 여행이 끝나간다.
wine shop 에서 아락 두병사고 이중 한병은 객실 베란다에서 밤바다 밤하늘을 보며 스리랑카 마지막 밤을 보낸다.
https://maps.app.goo.gl/2mgHQ4u3gfM5Lj4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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