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꿈꾸는 세상

- 원각사 뒷골목의 선술집. 주인장이 영암댁이다. - 점심때는 주변 직장인과 마실나온 노인분들로 항상 붐빈다.

- 광주에서 선지국이 제일 맛있는곳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족발, 고기가 부드럽고 약간 달달하면서 냄새도 없다. 식감도 좋다. - 족발시키면 선지국도 맛볼 수 있다.

- 노부부가 운영하는 오래된 국밥집. - 계란후라이가 항상 나온다. - 콩나물 국밥

- 정애네집. 명성예식장옆 골목에 있다.- 백반 상차림.- 시래기 된장국에,- 고등어 김치조림에,- 조기가 일인당 한마리씩 구어 나온다. 크고 싱싱하다.- 메인 요리 : 돼지주물럭.- 연탄구이. 미리 주문해야 한다.- 상추를 찾았더니 한참후에 씻어왔다. 나중에 보니 화분에서 뜯어왔다. - 한식을 즐기려면 정애네집을 강력 추천.

- 주인장의 손맛이 일품인 맛있는집. 법원 근처에 있다. 옛날에는 장어집으로 유명했다.- 오리로스. 상차림이 깔끔하다. 재활용 절대 안한다. 좋은 재료를 쓰는데다 손맛이 아주 좋다.- 마늘소스로 재운 오리고기에 새송이,양파등을 깨끗이 손질하여 푸짐하게 내어 온다. 밑반찬도 좋고... - 로스로 먹다가 김치와 함께 볶으면 오리고기 김치볶음이 된다.

- 충남 예산 덕산온천에 갔다가 맛있는 선지해장국집을 발견하였다. 이동네는 선지를 덩어리로 따로 내놓는다. 국물이 시원하고 시레기가 맛있다. 김치와 깍두기는 조금 미흡.

- 이런 선술집도 있다. - 학동 일방도로에 있다.

- 동운고가옆 "흑산도 홍어집" 주인 아줌마 고향이 흑산도이고 동생이 홍어잡이 어부이다. 이집은 진짜 흑산도 홍어만 쓴단다. 그래서 인지 홍어 때깔이나 감칠맛이 옛날 먹었던 흑산홍어와 같다. 값도 저렴하다. - 홍어탕은 먹을때 조심해야 한다. 톡쏘는 느낌이 장난이 아니다. 입천장 벗겨진다. - 방풍나물등 반찬 재료도 흑산도에서 가져온다고... - 홍어 때깔이 너무 좋다. 본래 홍어는 소금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 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