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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오늘 오전은 아우랑가바드, 오후에는 뭄바이로 간다.- 일찍 체크아웃하고, 배낭 맡겨 놓고, 숙소에서 가까운 공원과 동물원에 간다.- 동물원. 입장료20루피. 50루피 주었더니 표파는 아짐씨 잔돈이 없단다. 입장료 : 현지인과 외국인 가격 차이없었던 유일한 곳. 사자,호랭이,늑대,하이에나... 특히 코끼리 목욕하는 장면이 볼만했다. - 매표소- 집사람 쇼핑을 위해 호텔에서 추천받은 로컬 마켓에서 헤매다가, 물건은 못사고 가이드북"프랜즈"에 있는 장미식당에 갔다. 참치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김치를 양배추로 담았다. 그런데도 본토 김치찌개 맛이 난다. 인도와서 한국인 처음 본곳. - Airbnb 를 통해 예약한 뭄바이 민박집. - 에어인디아 비행기가 2시간 연착하여 뭄바이 공항에 도착하니 컴컴한 저녁 시간...
아우랑가바드는 붐바이 북동쪽에 있는 57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왕비를 기리기 위해 Aurangzeb왕이 세운 영묘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1610년 건립되었다. 아우랑가바드는 주도인 뭄바이와 푸네(Pune)를 철도와 도로로 연결하는 역동적인 도시이며, 뭄바이와 뉴델리 등의 주요도시와도 항공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도시는 무굴왕국의 마지막 황제인 아우랑제브(Aurangzeb, 1659-1707 AD)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원래의 이름은 '바위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뜻하는 '카드키(Khadki)'였는데, 후에 파테 나가르(Fateh Nagar)에 의해 개명되었다. 아우랑제브는 데칸지방을 다스리는 동안에 이곳을 수도로 삼았다.(이곳은 지형적으로는 대부분 데칸고원이 차지) 오늘날에는 마하라슈트라(..
- 오늘 여정도 이동이다. (코치 08:00 ~ 뭄바이 09:55, 뭄바이 15:00 ~ 아우랑가바드 15:55) 국내선을 타니 인도 냄새가 코를 찌른다. 드디어 인도다.- 뭄바이(옛이름 : 봄베이)에서 아우랑가바드 가는 국내선은 Air India 하루 한편 밖에 없다. 에어인디아 스튜어디스는 사리을 걸친 할머니급 아짐씨들이다.- 우리는 꼬맹이를 보고, 꼬맹이는 우리를 보고... 양팔과 귀에 큼직한 황금으로 치장하였다. 발찌는 확인 못함. 인도가 최대 금소비국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 뭄바이 ~ 아우랑가바드, 색다른 지형이 펼쳐진다. 데칸고원 아닐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데칸 고원(Deccan Plateau)은 인도아대륙을 이루는 고원이다. 고기암괴(古期岩塊)로 형성되며 북서부는 데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