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꿈꾸는 세상
랑탕트레킹 1 본문
- 2019.10.4~10.16 랑탕트레킹(5박6일, 숙박 : 샤브르베시, 리버사이드, 강진곰파, 탕샵, 샤브르베시) + 북인도 골든트라이앵글 - 11박 13일, 일행 : 7명
- 트레킹 : Nepal Hiking Himalaya (https://www.nepaltrekking.co.kr/) 이용, 사장과 카톡으로 일정등을 협의.
- 홍콩~카트만두 : 케세이패시픽 항공(홍콩경유) 정시 출발 정시 도착. 기내식도 훌륭하다.
- 네팔 도착비자피 30$, 입국심사가 늦다. 한밤중에 타밀 여행자거리의 "Hotel Arts"에 도착. 내일은 일찍 출발해야 한다.
- 다음날, 6시 기상 7시 출발한다. 카트만두에서 랑탕트레킹 출발지인 샤브르베시까지는 150km,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이다. 실제로는 중간에 진창에 빠진 트레일러가 길을 막는등으로 무려 12시간이 걸렸다. 150키로를 12시간 걸렸다! 하지만 무사히 도착했다는데 의미를 둔다.
- 2년전보다 신차가 많아진 카트만두. 먼지와 매연 그리고 교통체증은 여전하다.
- 멀리 까마득한 산비탈 구석구석에 사람들이 산다. 농토는 손바닥만 한데 어떻게 먹고 사는지 신기하다.
- 우리버스. 깨끗한 신차이다. 하지만 험악한 길에서 신차라고 별 수 없다. 사치이다. 롤링,피칭은 기본이고 공중부양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Birdur 마을에서 점심식사는 달밧.
- 트레일러가 길을 막았다. 왼쪽은 계곡, 오른쪽은 깍아지른 절벽이다. 3시간만에 도착한 굴삭기는 10분만에 길을 틔웠다.
- 한시간을 계속 내려가면 다시 한시간을 계속 올라간다.
- 어둑어둑해지는데 오른쪽 절벽에서 떨어진 폭포때문에 진창이 된 좁은길에서 낡은 버스가 빠졌다. 겨우 빠져나온다. 비가 많이오면 차량이동이 불가능하다고.
- 둔체 군검문소에서 짐검사와 입산허가증 발급. 한참 걸린다.
- 샤브르베시 숙소. 핫샤워 할 수 있는 마지막 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