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꿈꾸는 세상
첫째날 본문
- 중국 하이난 3박 5일 (2015.11. 4 ~ 11. 8)
- 하나투어 프로모션 (왕복항공권, 리조트 3박, 하루 쇼핑.관광)
- 망글로브 트리 리조트 (Mangrove Tree Resort World Sanya Bay) 단일 리조트로는 동양 최대라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곳은 산야 시내에 있는 리조트이고 아롱만 해안가에도 동일 브랜드의 리조트가 있다.
- 대한항공 전세기. 3+3 배열 소형 항공기. 일주일에 왕복 한번만 운행한다.
- 조식 부페 식당. 숙소에서 10분 이상 걸린다. 음식도 별로고 중국인으로 바글바글하다. 한번 이용하고 끝.
- 한밤중에 도착, 잠깐 눈붙인 후 수영장에서 휴식. 비도 오고... 칭따오 맥주 한캔에 20위안. 1위안 = 200원으로 계산하면 편하다.
- 멀리 보이는 건물들은 아파트가 아닌 또 다른 리조트이다.
- 점심은 리조트내 중국레스토랑에서. 비싸다.
- 어마어마하게 큰 리조트인데 로비에서 영어가 통하는 직원이 거의 없었다. 이곳 식당 종업원은 영어를 전혀 못한다. 그래서 필담으로 대화. 더 편하다.
- 비둘기탕, 족발요리, 홍콩식 볶음국수 그리고 청도맥주
- 저녁에는 산야 시내 현지인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전문 조리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 "제일시장". 숙소 입구 벨보이에게 네고 부탁하여 택시로 30분 거리. 택시비 50위안
- 현지인들로 엄청 붐빈다. 여자는 흥정하고 애기 남편은 애기 안고 졸졸 따라다닌다. 여존남비의 중국이 실감난다.
- 시장 입구 택시정류장 근처에 식당 삐끼들이 많다. 걍 무시하고 그냥 왔다가, 엄청나게 높게 부르는 해산물 가격에 놀라 젊은 삐끼 한명을 불러다가 계산을 맡겼다.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손바닥보다 조금 큰 랍스터 한마리를 600위안(12만원)을 불렀는데, 그보다 조금 작은 랍스터를 젊은 삐끼를 통해 200위안에 샀다. 꽃게도 두마리 사고...
- 젊은 친구를 따라서 도착한 加工 식당. 동북식 요리점이다.
- 가공비가 장난이 아니다. 거의 해산물 가격 수준이었는데...
- 맛은 끝내준다. 하이난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요리.
- 랍스타. 껍질은 바삭하게 튀기고 속살은 쫄깃하면서도 싱싱함을 살렸다. 매콤달콤한 소스가 적당히 배어 들어 식감과 향기가 최고다.
- 고량주는 56도.
- 꽃게는 국물을 촉촉하고 자박하게 조리하였다.
- 물가가 장난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식당이 붐빈다. 중국... 잘사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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