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을농사 (4)
나비가 꿈꾸는 세상
- 부추꽃.- 끝물 호박.- 가을농사를 위해 씨앗을 점검한다. 농협 봉투는 지인이 주신 곰보배추. 아욱과 근대 씨앗이 없다.- 채소, 배추 이랑을 만들었다. (8.28)- 채소 파종 (8.30) - 앞에서 부터 청상추,치커리,레드상추,쑥갓 그리고 무. 부추 뒤편에는 청치마상추,고수,청경채를 뿌렸다.- 요즘은 허수아비도 명품을 입는다. 옆지기 할머니께서 고라니 퇴치를 위하여 설치하셨다.- 고라니 발자국. 요놈들도 길고 추운 겨울을 나려면 부지런히 살을 찌워야 하겠지만 여기까지 내려 오다니... 씁쓸.- 배추모종 21개. (9. 2)- 한랭사를 씌웠다.- 고라니가 아닌 배추벌레 방어용이다.
- 덥고, 비오고, 모기뜯기기 싫고, 놀러 댕기느라 보름정도 게으름 피운 결과가...- 이렇다.- 인간이 지구상에서 번성한 이유가 풀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라는데, 이 전쟁은 끝이 없을듯.- 풀밭이 아니라 부추밭이다.- 풀과의 전쟁에서 특별한 전술,전략은 없다. 부지런함과 끈기와 땀뿐이다. - 1박 2일 풀메기의 끝. - 퇴비 5포대. 가을 농사는 거름을 왕창 넣을 계획이다. 1포에 4,000원. 서방시장앞 종묘사(호남원예사)가 싸다. 물건도 다양하다.
- 8월 1일 텃밭 풍경- 8월 11일, 가을 채소를 심기위해 일단 이랑 2개의 풀을 뽑았다. 비가 많이 온다는 날씨예보가 있어서 퇴비넣고 밭만드는 작업은 비온후로 연기하고...- 씨앗 점검. 가을무 씨앗은 없네?
- 무를 뿌린 이랑. (파종 8. 26.) 조금 늦은듯 - 파종후 사흘간 비가 많이 내려 발아율이 뚝 떨어졌다. 비닐을 덮어서 거름의 유실도 막고 땅이 굳는것도 예방해야 했었다. - 청운무는 8,000원. 요것은 개량종이라고 10,000원이다. 나같은 텃밭 농사꾼은 오륙년도 더 쓸 양.(2,000립) 해가 갈수록 발아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 배추심을 이랑을 만들었다. - 들깨. 수시로 쌈감을 제공. 뽑고 배추심자. - 종묘상앞 모종들. 요즘이 배추모종 시즌이다. - 멧돼지 퇴치제도 판다. 한통에 30,000원. 올해는 고구마를 안심었기 때문에 필요없다. 비싸기도 하고... - 이랑 두곳에 30포기를 심었다. (8. 31) 옆지기 할머니가 직접 모종을 키운것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남은 10여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