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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난감한 상황 본문
- 무등산이 국립공원이 되었다. 동적골에 청소년 야영장이 만들어 진다는 소문 때문인지 밭주인이 비워달란다. 그동안 퇴비넣고 농약안치고 나름 공들인 밭인데 아쉬움이 크다. 여러곳에 알아봤지만 주말농장 할 곳을 찾지 못했다. 올해 주말농장은 쉬어야 하나?
- 월동시킨 상추는 솎아주지 못해 너무 빽빽하다. 옮겨 심어야 하는데…
- 월동춘채 - 장모님 말씀이 “가랏”이란다. 장모님이 김치를 담궈 주셨는데 월동한 채소라 그런지 맛이 끝내준다.
- 시금치.
- 쪽파밭은 두더지가 헤집고 다녀서 살아 남은게 별로 없다. 멧돼지가 먹다 남은 돼지감자나 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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