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텃밭일기/2015 텃밭 (16)
나비가 꿈꾸는 세상
- 가뭄과 고온현상이 지속되자 아욱,쑥갓,상추가 이른 꽃을 틔웠다. 자신의 성장 대신 후손을 남기려는 생존본능이다. - 아욱- 쑥갓 - 방울토마토- 호박은 못생긴 열매를 맺는다.- 오이도...- 씨 뿌린 대파는 망했다.- 돌풍과 소나기가 지난후 옥수수 반이 허리를 꺽였다.- 소나기가 지난후 겨우 생기를 찾은 채소들.- 첫수확이다.
- 돌나물 꽃- 붉은괭이밥 꽃- 당근 꽃- 곁순따기 : 가지,토마토,고추,호박,오이등 열매채소는 곁순을 제거해 주어야 키가 쑥쑥크고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해서 병충해에 강하고 열매도 충실하게 열린다. 참외 순지르기의 목적은 .. ?1 : 순지르기 한 부분에 양분이 가지 않기 때문에, 남은 부분에 더 많은 양분이 공급되어 성장을 왕성하게 한다.2 : 잎만 무성한 것을 억제하여 보다 많은 과실이 열리게 한다.3 : 곁가지의 발육을 촉진시킨다.4 : 순이 멀리 뻗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여 영역을 조정한다.5 : 이식을 할 때 순지르기를 하면 착근이 양호하고 생육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 어미줄기-- 보통 본잎이 5장 나왔을때 원순을 적심한다. 그러면 덩굴 마다마디에..
- 밭두렁에도 "양지꽃"이 피었다.- (4월 30일) 참외를 끝으로 봄 작물 심기가 끝났다. - 왼쪽부터 (1) 참외.옥수수 이랑, (2) 열매채소 이랑, (3) 쌈채 이랑.- 심은 작물은 (1) 참외,옥수수,잎들깨,당귀 (2) 애호박,마디오이,가지,방울토마토,청양고추,아삭이 오이고추,꽈리고추,일반고추 (3) 아욱,쑥갓,근대,청상추,담배상추,흑상추,아삭이 생채상추,월동상추(흑상추,청치마상추),부추,비트,고수,그리고 대파 - 24 종류나 되네? 텃밭 농사는 소량,다품종이다.- 금싸라기 참외 6주. 1개에 1,000원. 비싸다 했더니 품종이 금싸라기라서 그렇다고... 6개에 5,000원 주고 저녁에 심었다. (4.30) - 재식거리는 80cm. 비닐 멀칭은 2장을 겹쳐서 하고 두둑 왼쪽에 심었다. 나중에 오..
- 제비꽃 - 산에 들에 어디에나 핀다고 예쁘지 아니하지 아니하다태산이 높다하되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 양사언 -- 바람재에서 장원봉 방면-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당귀, 약들깨, 잎들깨 그리고 고수씨앗. 들깨를 모종으로 심기는 처음. 파종하기에 너무 늦어서...- 고수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허브 채소이다. 영어로는 커리엔더. 동남아,인도요리는 물론 서양요리에 빠지지 않는 향채이다.- 침종해야 발아가 빠르다는데... 그냥 뿌렸다.- 쪽파를 심었던 자리에 고구마를 심을 요량으로 풀뽑고 밭을 만들었다. - 2015. 5. 1.
- 어제 오후부터 새벽까지 봄비 치고는 많은 비가 왔다. 오늘 오후에도 비 소식이 있고 해서 내일 아침 일찍 심을 요량으로 종묘상에 들렀더니,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모종을 사러 많이들 나오셨다.너무 일찍 심으면 늦서리가 무섭고, 너무 늦으면 모종 구하기가 어렵다. 늦서리는 오시지 않겠지요?애호박4, 다다기오이4, 가지5, 방울토마토4, 고추15(청양 6,일반 2,꽈리 2,오이고추 4,보식용 1), 옥수수10 합계 13,000원 가격은 작년과 비슷. - 2015. 4.29- 저번 일요일에 지주대를 세웠고,- 2015. 4.30 새벽에 모종을 심는다. 비가 상당히 많이 와서 흙이 촉촉하다. 최저 기온 15도, 최고 기온 25도 - 줄도 묶어 준다.- 옥수수는 10개가 아닌 8개다. 옥수수 모종은 이랑과 ..
- 비온후 동적골 풍경.- 4월 11일 텃밭 - 3.17 옮겨 심은 부추가 뿌리를 내렸다. - 같은날 옮겨 심은 월동상추도 힘을 받기 시작한다. - 3.17 파종한 채소들도 싹을 틔운다. 청치마상추, 뚝섬적축면, 로메인양상추- 근대는 한두개씩 싹을 틔운다. 그리고 쑥갓.- 윗쪽으로는 아욱도 싹을 틔운다.- 이랑 세개중 가운데 이랑은 애호박,고추,토마토,가지등 모종을 심을 계획이다. 진흙이 많은 토질이라 고랑에서 뽑은 풀들이 흙을 잔뜩 움켜쥐고 있다. 일일이 털어내고...- 퇴비넣고 이랑을 만든다.- 오랫만에 비닐멀칭을 했는데 못생겼다.- 다음날 (4.12) 무등산에 올랐다가... - 점심먹고 내려오는 길에 텃밭에 들려서 밭을 만든다. 쪽파는 언제 캐가실려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쪼그려서 풀뽑고 있..
- 아파트 윗층 영감님이 밭을 떼어 주셨다. 발로 재보니 6평 가량이다. 이랑 3개.- 웃밭의 할머니가 월동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맛있겠다....- 3.14(일) 최저기온 2도, 최고기온 18도이다.- 아파트 바로 뒷동산으로 밭 너머는 학운초교이다. 가까워서 여러가지로 좋을듯. 남향으로 햇볕도 아주 좋다.- 월동상추를 옮겨 심을 요량으로 이랑 하나를 만들었다. 앞쪽 대파와 부추는 전에 가꾸던 분이 작년에 심었던 것. 전에 짓던분은 아래쪽으로 이동.- 괭이질을 하다 보니 토질이 좋다. 자갈도 적고 모래도 적지만 물빠짐은 좋을것 같다. - 가까운 곳에 샘이나 개울이 없는 점이 단점.- 왼쪽은 쪽파와 봄동인데 아직 수확전이다. - 두둑 3개 약 6평.- 보관중인 씨앗을 점검한다.- 새 씨앗 구입. 양은 적어..
- 3. 1 (일) - 귀촌한 친구의 시골집을 방문하였다. 못보던 비닐하우스, 장닭 한마리에 암탉 다섯마리이다. 달걀은 100% 유정란이겠지요? - 앞뜰의 매화 봉우리가 금방이라도 터질 듯 하다.- 3. 7 (토) 작업하기 전 나무들.- 우후 늦게 가지치기와 밭 정리를 대충 마무리하였다.- 3. 8 (일) 동적골, 성미급한 꽃잔디 한송이가 꽃을 피웠다. - 그동안 큰 즐거움을 주었던 동적골 주말농장을 정리하였다. - 지난 3년간 많은 수확과 즐거움을 주었던 웃밭은 밭주인이 부직포를 야무지게 깔고 동백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