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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오전은 어제 파업으로 취소되었던 백워터 크루즈 (Village Backwater cruise), 오후는 쇼핑과 휴식후 공항으로 간다.- 이 배는 모터가 없고 대나무 삿대로 앞,뒤에서 사공이 끈다. 수로가 아주 넓어졌다 아주 좁아졌다 하면서 시골마을과 수로 풍광을 본다.- 포트코치에서 백워터까지 한시간. 스웨덴 노부부와 일정을 함께하였다. 반나절 투어 850루피/1인당- 멀리 에르나꿀람이 보인다.- 알라푸자 방면으로 남하.- 도처에 빨갱이가 있다.- 스웨덴 노부부. 직업은 교수.- 코코넛 야자 섬유 만들기 시범.- 가이드- 저쪽 배는 만원, 우리 배는 딱 4명. - 코치로 복귀하여 늦은 점심. 마지막 점심이라 고급 음식점에서 호사를 누려 본다. 인도에서 다닌 식당중 에어컨 팍팍 트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
- 이번에는 충실한 여행기를 써보자 작정하고 틈틈이 메모한 종이들이, 아뿔사 !!! 사라져 버렸다. 뒤돌아 서면 잊어 버리는 나이, 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보자고 작심하는 것인데... - 새벽 3시 집에서 출발, 코치 호텔에 현지시각 23시 30분 도착. 한국과 인도는 시차가 3시간 30분, 하여 이동에만 24시간 이 소요되었다.- 인천~쿠알라룸푸르 AirAsia 기내. 항공기 추락사고에도 불구하고 만석.- 작년 여행에서 남은 링깃으로 라면과 위스키를 사먹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수리가 끝나 예전보다 편의시설이 아주 좋아졌다. 물가는 비싸다. - 한밤중에 도착한 코치(옛이름 : 코친)공항에서 도착비자 도장을 받는데 1시간 소요. 도착비자 받는 사람은 한국 젊은이 한명과 우리 부부 해서 3명.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