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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오전은 어제 파업으로 취소되었던 백워터 크루즈 (Village Backwater cruise), 오후는 쇼핑과 휴식후 공항으로 간다.- 이 배는 모터가 없고 대나무 삿대로 앞,뒤에서 사공이 끈다. 수로가 아주 넓어졌다 아주 좁아졌다 하면서 시골마을과 수로 풍광을 본다.- 포트코치에서 백워터까지 한시간. 스웨덴 노부부와 일정을 함께하였다. 반나절 투어 850루피/1인당- 멀리 에르나꿀람이 보인다.- 알라푸자 방면으로 남하.- 도처에 빨갱이가 있다.- 스웨덴 노부부. 직업은 교수.- 코코넛 야자 섬유 만들기 시범.- 가이드- 저쪽 배는 만원, 우리 배는 딱 4명. - 코치로 복귀하여 늦은 점심. 마지막 점심이라 고급 음식점에서 호사를 누려 본다. 인도에서 다닌 식당중 에어컨 팍팍 트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
-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 석굴군까지는 끝없이 펼쳐진 목화밭을 지나 편도 3시간 반 거리이다. - 1번굴. 6세기경 조성된 비하라 석굴 벽화로 우리나라, 일본인에게 친숙한 "연꽃을 든 보살" 그림이다.- 가는길에 장이 섯다. 과일파는 젊은이. - 한참가다가 길거리 좌판에서 짜이 한잔. 주문하면 풍무를 돌려 야자숯불을 피워 차를 끓인다. 시커먼 플라스틱 소주잔에 짜이를 마신다. 맛은 좋지만 웬지 찝찝하다. 선입견 때문이다.- 아직은 겁이 나서 길거리 음식은 자제하기로...- 아잔타 석굴군. 이곳 또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명은 생략. 인도에서 가장 깨끗했던 곳.- 입장료 250루피. 현지인은 25루피. 어디가나 외국인은 봉이다.- 가마타는 중국 관광객.- 입구에서 바라본 석굴군.- 스타. 영국에서 왔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