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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부하라 관광, 타슈켄트로 이동(고속열차)- 새벽 골목길, 도시락을 든 가장의 뒷모습이 짠하다. 놀러온 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골목길.. 깨끗하고 집들도 반듯하다.- 이스마일 영묘, 아르크, 차르 미나르 유적지를 둘러보고, 시장 구경도 하고, 라비하우즈 근처 식당에서 포도주 한잔하면서 쉰다. 어느 유적지든 내부는 기념품 좌판이 점령하였다. 특히 차르 미나르는 벽이 안보일 정도로 옷과 물건들로 가득찼다. 통행이 불편할 정도. 게다가 2층 올라가려면 돈을 내란다. 당연 안올라갔다.- 우즈벡은 내륙국가이다. 시장에서도 물고기 가게는 찾기 힘들다. 힘들게 찾아간 가게에는 생선 몇마리뿐. 말린 물고기와 함께... - 한국에서 5년 동안 돈 벌어서 집도 사고 땅도 사고 결혼도 하고 기념품 가게도 열었다는 유..
"스탄투어", 타슈켄트를 향해 출발 대기중. 우즈베키스탄,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 백수 5명. 출발 지연으로 면세점에서 구입한 소주 터서 각1병씩 먹는중... 그런데.... 연결관계로 한시간반 딜레이, 면세점 소주 또 터서 각1병씩 더 먹음. 그런데... 지연이유가 기내식 때문이라고.(아시아나 기내식 공급회사가 바뀌어서 차질이 발생했다고.. 인터넷에서) 창밖에는 비도 오고... 이번 여정이 쪼끔 걱정되기 시작. ... ... 한시간반 지났는데 탑승 안내 방송없음. . 각1병 더 터야 되나?.. . . . 또다시 삼십분 지연됨. 지연 방송도 안한다. . . 참다못한 동행. 면세점 구입 보드카 깟다! . . 다시 삼십분 지연 안내. 서서히... 취했나? 맞춤법이 틀려지네? . . 세시간 반 연착... 일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