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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인도 여행도 끝이 보인다. 어제 월요일은 국경일(공화국기념일)이고 오늘은 화요일인데, 께랄라주 전체가 총파업이다. 당초 일정은 백워터 크루즈 (Village Backwater cruise)였으나 취소되어 코치 시내 구경을 하기로 하고 숙소를 나왔는데 택시,뚝뚝,유람선 모두 쉰다. 상가도 모두 철시. 빨갱이,좌빨,종북 나쁜 쉐이들... - 유명한 "중국식 어망"이다.- 마탄체리 궁전 (Mattancherry Palace) 인도 번왕과 그 가족의 생활,복식등을 볼 수 있다. 입장료도 싸다.- 궁전 입구의 힌두사원. 입장은 물론 사진도 절대 못찍게 한다.- 파업으로 에르나꿀람을 오가는 페리도 발이 묶였다. 유대인 거리도 철시.- 포트코치- "인도" 하면 "소" 인데 이곳 코치는 소는 없고 염소가 어스렁거린..
- 저 멀리 수평선을 넘어가면 아프리카가 나올 것이다. 아라비아해의 거친 파도와 물살때문에 수영은 어려운 바닷가이다. - 집사람은 요가 체험. 아유르베다 맛사지도 받고... 비싸다.- 새벽, 해변에서도 요가에 열심이다.- 절벽을 내려오니 파라솔,베드 대여업자가 배짱 영업중이다. 파라솔(여기 용어로는 엄브렐라) 200, 베드 1개 150루피. - 이곳 해변에서 동양인은 한명도 못보았다. 현지인도 없다. - 웨스턴들, 모래사장에 타월 한장깔고 하루종일 몸을 태운다.- 짜이 장수, 한잔에 10루피- 빨간 깃발을 흔들며 호르라기를 불어대는 해안 경비대원들. 파도와 물살이 엄청높다. 위험하다. 오른쪽 부부는 하루 종일 해변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몸매와 문신을 자랑한다. - 돈도 안내고 그늘을 차지했다.- 점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