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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 9.14 - 옮겨심기후 18일 경과한 배추. 모종 23개중 1개 사망. 올해는 작년보다 병해충의 피해가 적다.- 파종후 22일 경과한 무. - 가지는 꾿꾿하게 열매를 준다.- 올해 고추는 성공. 이제야 10포기중 1포기에 병이 오기 시작. 오늘 모두 수확한다.- 잊어버릴만 하면 잎을 내어주는 부추.- 아욱 이외의 채소는 모두 전멸한듯. - 이유 : 1, 파종후 큰비가와서... 2, 씨앗이 불량해서... 3, 너무 일찍뿌려서... 잘모르겠다.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다시 뿌리자.- 9.21- 한달된 배추, 모래 큰비가 온다 하니 한랭사는 비온후 철거하자.- 솎아주고 북주고. 웃거름은 비온후에 주자.- 솎다보니 진딧물이 보인다. 옆지기 할머니가 천연 살충제 "미압"을 주셔서 뿌렸다.- 지나가는 아줌..
- 텃밭 농사를 시작한 후 일기예보(국번없이 131번)를 날마다 듣는다. 동적골 주말농장은 무등산 새인봉 계곡 끝, 북향에 있어, 평지보다 온도가 2~3도 낮고 아침,저녁으로는 계곡바람, 산바람이 세게 분다. 경험상 저녁에 산쪽에서 남풍이 불면 비가 온다. - 무등산은 해발 1,187m의 높고 큰 산이다. 평야지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뒷산으로 1,000m 이상되는 높은산은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고 한다. ▲ 가지,토마토가 힘을 받기 시작. ▲ 키가 쑥쑥커서 줄을 한번 더 묶어주고 곁순을 따준다. 곁순따기를 소홀히 하면 가지가 엄청나게 나와서 나중에는 어떤게 원줄기인지 구분이 않된다. 공기 소통도 나빠져서 병충해도 심해 진다. ▲ 여러가지 상추와 다채,겨차재,근대,아욱. 솎음이 늦었다. 중간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