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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백만년만의 영화 관람.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특히 한국 영화는 본지가 아주 아주 오래됐다, 옛날에는 국산영화를 방화라 했는데 그게 뭔말인지 급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한국영화 맞음.반대말 외화. 왜 그런지는 모름. 무튼 한국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기는 소위 국민학교 시절 감명깊게 봤던 "여자가 더 좋아,주연 서영춘" 이후 처음) 조조 프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할인되어 오천원. 조조보고 점심먹고 오후에는 산에 갈 요량으로 토요일 늦잠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백만년만에 영화보러 갔다. 변호인 !!! 영화에 대한 소감. 그때 그시절 매우 추웠던 겨울날,아들 손잡고 KTX타고 노란 풍선들고 대전 유세에 쫒아 갔던때, 유세 끝나고 포장마차에서 뜨거운 오뎅 국물에 쐐주 한잔했던 그순간의 기분을 다시 느꼈다.(웬지 ..
예고편 http://m.movie.naver.com/m/endpage/movie/MultimediaDetail.nhn?movieCode=101901&multimediaId=21898 상황에 따라 냉혹했어야... 때는 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대. 나오에 가네쓰꾸란 영주가 있었다. 그는 인자한 명군名君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 때는 전국시대 직후여서 아직도 무사들은 농사꾼 등 평민을 벌레만도 못하게 여기고 살해해 버리는 관습이 남아 있을 때였다. 한번은 나오에의 부하 무장 삼보오지라는 자가 자기의 말단 부하를 칼로 베어 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죽은 자는 고스케라는 자였는데 그 내용인즉 고스케가 좀 억울하게 당한 것이었지만, 당시의 관습으론 주인이 부하를 죽인 것이므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이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