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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마나도2,발리(사진) 본문

여행/마나도,싱가포르,발리(2025.5)

마나도2,발리(사진)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25. 6. 12. 14:54

- 토모혼 현지인 시장 (Traditional Market Tomohon) 청과,정육,어물전,옷가게.잡화등으로 나뉘어진 시골치고는 엄청 큰 시장. 구경거리가 많다. 특히 뱀고기, 박쥐고기, 이름모를 야생동물과 곤충을 좌판에 늘여놓고 판매한다. 혐오스럽지만 우리도 메뚜기구이,뻔데기 심지어는 약된다고 굼뱅이도 말려서 먹는다. 옛날에는 생사탕(뱀탕)집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최근까지 개고기도 즐겼다. 지금은 보신탕집 찾기 어렵지만 어떤 시장 한구석에서는 지금도 개고기를 판다. - 한바퀴 기웃기웃 두루두루 구경하고 국수 한그릇(1,500원,역시 시장국수) 맥주는 안판다.
- 마나도 시내에서 KB국민은행을 발견했다. 1층 카운터에 3명의 여직원이 있었다. 이곳에서 어떤 영업을하나 궁굼한데 이런 점포를 다음 여행지 씨엠립에서도 보았다.
- 발리 숙소는 Pondok Agung Bed & Breakfast, 누사두아 인근 탄중베누아에 있다. 발리는 "신의 정원"이라고 한다. 집집마다 건물마다 신당이 있고 아침마다 꽃과 향(짜낭)을 올린다. 발리 곳곳의 조각품,장식품,부조등의 문양과 스타일이 독특하고 이끼에 덥혀있어 신비감을 준다. 하지만 조각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틀에 시멘트를 부어 찍어 내는것을 본 다음부터는 신비감이 떨어졌다. 그래도 멋지다.
- 게게르 비치 (Geger Beach) 대형 고급 리조트(전용해변) 사이 조그만 공간에 있는 깨끗한 모래와 바다가 있는 해변이다.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다. 서핑하는 젊은이 많다. 식사와 음료는 옆에 있는 리조트 바(Yasa Segara Bengiat Restoran)를 이용했는데 옛날에는 게게르 비치에 허름한 식당을 싸게 이용했다. 지금은 없다. 바에서 맥주 안주로 돼지고기 비게 요리를 주문했는데 물컹거리고 너무 느끼했다. 비치에서 마사지도 저렴하게 할 수 있다.
- 발리 공항에 소심한 무지개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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