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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알라쿨~카라콜 본문

여행/스탄투어,우즈벡,키르키스,카자흐스탄(2018.7)

알라쿨~카라콜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8. 7. 19. 10:26

~알라쿨~카라콜
- 여섯시 기상,일곱시 식사,일곱시반 출발.
- 어제 고산병으로 고생한 두명이 살아났다.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유르타(3,600m)에서 알라쿨패스(3,900m)까지 마지막 급경사를 무사히 넘기를 바란다.
- 아침식사는 삶은 감자다. 어제는 삶은 계란 준다더니 실제로는 삶은 감자가 나왔다. 한국말이 정확하지 않아 생긴일.
-  이곳 젊은이는 30분 걸린다는 알라쿨패스(3,900m)에 9시 20분 도착.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고산병은 자동 치유!
- 사진도 찍고 호수와 주변 설산 경관을 보며 멍때린다.

- 자갈 너덜이 연속되는 호수 비탈길을 한참 걸어서 반대편 패스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30분. 패스에서 자갈 급경사길을 한참 내려간다. 자갈길의 끝에서 점심식사. 1시 20분 출발해서 산악지프 대기장소에 4시 20분 도착. 비포장길을 달려 카라콜에 5시 30분 도착.
- 다시 간다면 알라쿨에서 다시 알튼아르샨으로 내려가겠다. 알라쿨에서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급경사 자갈길,계단식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좌우에 잡목숲이 이어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없다. 한마디로 지루하고 무릎아프고 힘들다.
- 카라콜 숙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소에는 냉장고,에어콘은 물론 선풍기도 없다없는 이유가 있었다아침 저녁으로 서늘하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