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네팔,안나푸르나트레킹(2017.3) (12)
나비가 꿈꾸는 세상
- 이번 여정도 끝이 보인다.- 다시 한번 히말라야 설산들을 보기 위해 산에 오른다. 케이블카로(찬드라기리 힐).- 2,520m에 있는 Bar에서 - 카트만두는 먼지로 악명이 높다. 곳곳이 공사중이다. 교통정체 또한 장난이 아니다. - 왼쪽이 대장금 사장이다. 우리가 부탁한 야크치즈를 멀리서 구해서 릭샤로 호텔까지 싣고 왔다. 음식도 맛있고 친절하다. 네팔 용병인 고르카가 사용하는 칼(구그리)도 싸게 사왔다. - 고산병 없이 잘 다녀왔다.
- 카트만두 투어.- 먼저 불교사원. - 왼쪽으로 돌아야 한다. - 힌두사원과 화장터. - 입장료가 아주 비싸다. - 슬픔에 잠긴 유가족- 바라보는 관광객- 점심은 왕궁박물관 앞거리에서 오므라이스와 덴뿌라.- 왕궁박물관과 Civil mall - 한국 기업들 - 여행사 사장과 포터를 초청하여 삼겹살 파티. 가이드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났다고.
- 호텔앞 세탁소. kg으로 계산한다. 매우 싸다. - 하루를 준비한다. - 페와호수 안의 조그만 사원은 배를 타야 갈 수 있다. - 카트만두로... - 공항 대합실과 비행기 사이는 낡은 버스를 이용하고 수하물은 버스뒤에 메달아 운반한다. 매우 효율적이다. 그리고 빠르다. - 호텔에 짐을 풀고 찾은 한국음식점 "대장금" 이곳을 계속 이용하게 된다. - 북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완전 썰렁. 사진촬영 금지. 들쭉술 8만원. 공연도 안한다. 다시는 안간다. - 압사라 호텔
- 포카라에서 하루 휴식. - 왼쪽은 여자 화장실. - 새벽거리 구경- 새벽에 길 떠나는 여행객의 뒷모습이 쓸쓸하다. - 따끈따끈한 빵. - 시바사원이 있는 동굴사원. - 동네 찻집에서 짜이 한잔. 보기보다 화장실은 깨끗. - 시골길을 걷는다. 구멍가게에서 생선튀김에 맥주도 한잔하면서. 텔레비젼이 있는 로컬버스도 타보고. - 점심은 포카라에서 유명한 소비따네에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 위풍당당 중국인들. 대세는 듕꿔. - 소박한 네팔 민속공연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 호텔앞 가맥. 포카라의 마지막 밤.
- 트레킹 마지막날. - 엄홍길 학교. - 비레탄티(1,100m) 걷기 끄~읏. - 나야풀. 우리의 마지막 체크포스트. 누군가는 시작 포스트. - 버스정류장. 여기서 포터들은 버스로 가고 우리는 지프로 간다. 맨 왼쪽이 가이드 "띠와리"- 가이드,포터 모두 착하다. 가이드는 한국어 잘한다. - 점심은 한국사랑에서 비빔밥으로 - 오후 시간은 페와호수에서 어스렁거린다. 호숫가 Bar에서 맥주도 한잔하면서 사람구경도 하고. - 저녁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분위기도 잡고.
- 4시 기상, 짐을 챙긴후 5시에 출발. 일출 시간은 6시 10분. 푼힐은 3,198m. 헤드램프와 앞사람 뒷꿈치를 따라 컴컴한 눈길을 오른다.- 이러려고 정상에 올랐나, 춥다. - 정상의 색깔이 변하는 것은 해가 떠오른다는 것. - 여기는 푼힐가는 계단. - 이제 우리는 계속 내려간다. 당나귀나 소가 오면 산쪽으로 피해야 한다. - 반탄티에서 점심 식사. 한국인 단체팀으로 북적인다. - 3,500계단이 시작된다. - 티르게둥가에서 숙박. 롯지에서 마지막 밤이다.
- 츄일레에서 푼힐의 아랫마을인 고레파니까지는 3,200m의 높은 산을 넘어야 한다. - 다행히 조금 흐리기는 하지만 비는 멈췄다.- 젖은 등산화가 철부덕 거린다. 양말위에 지퍼백을 신고 그위에 양말 한컬레를 더 껴 신었더니 걸을만 하다. - 향채에 예민한 일행이 있어 아침 식사는 감자와 계란이다. - 수력발전용 배관. - 2,660m에서 뜨거운 차 한잔. - 3,180m 롯지에서 점심 식사. - 산정상의 대피소 비슷한 곳. 구름이 잔뜩끼어 못보았으나 양쪽은 높은 절벽인 칼능선을 지났다. - 고레파니(2,853m) 롯지. 전망은 끝내준다. 창문은 곧 성애로 반투명이 된다. 젖은 옷가지를 말려보지만...- 공용화장실에 핫샤워는 없다. - 쿡이 준비한 한식재료는 바닥난듯.
- 밤중에 수차례 일어나 하늘을 보았으나 별하나 보이지 않더니 새벽에는 먹구름이 잔뜩끼었다. 건너편 촘롱마을은 손에 잡힐듯하나, ABC쪽은 검은 구름이 잔뜩끼었다. 마침내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 가이드에게 데우랄리에 전화해서 상황을 알아보라 부탁하고 일행과 코스 변경을 상의한다. 결론은 아쉽지만 푼힐로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데우랄리까지 막혔다는 소식과 7명이 실종되었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린다.- 바뀐 코스는 시누와~촘롱~그루중~타다파니(2,721m)~푼힐(3,198m)~나야풀.- 다시 촘롱으로 오른다.- 아래는 비가 오고 위에는 눈이 내린다. - 촘롱에서 그루중. 비가 오는 장거리 산행에는 비옷보다 비닐이 방수 효과가 탁월하다. - 타다피니까지 가기로 했으나 포기하고 츄일레 롯지에서 숙박.-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