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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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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모도섬,발리(2020.1)

발리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20. 2. 12. 17:35

113,,8일차 라부안바조~발리

6
아침식사,7 공항으로 출발,910 에어아시아,맑음,덥다.

출발 1시간30분전.아직 카운터는 안열렸다. 작은 대합실에 의자는 4개뿐.
에어아시아, 플렛시트 수하물 20kg 기내식 예약, 1,2 좌석, 호텔에서 이른 아침을 먹었는데 타자마자 미리 주문한 도시락 두개와 홍석천 닭강정을 준다. 아직 배가 부른데.. 마침 옆좌석에 캐나다 젊은이들에게 닭강정과 도시락을 주었더니 아주 잘먹는다. 역시 젊음이 좋다.
비행기가 10
일찍 출발.15 일찍 도착. 에어아시아가 왠일이냐?
호텔 픽업 이용.
숙소에 너무 일찍 도착했다. 데스크에 짐을 맡기고 한국음식점 'koki restaurant nusadua'에 카톡으로 픽업요청해서 오랫만에 한식으로 김치찌개,순두부백반,맥주를 먹는다. 이지역 식당들은 대부분 픽업,샌딩해준다.숙소에서 10 소요.
앞으로 7박은 탄중베누아의 'pondok agung bed & breakfast'이다. 5년전 4박했던 곳이다.거의 변함이 없다.

포구 리어커 영감에게 바가지를 썼다. 현지인 포구마을 선착장에서 리어커 옥수수구이 파는 영감이 있기에,사진 몇장 찍고 미안해서 옥수수 한개를 샀는데 물경 3,000원을 요구한다. (당한 느낌이 계속 들어 저녁때 식당 아가씨에게 가격을 물어 보니 개에 500!).게다가 거스름돈도  떼먹으려고 안주고 미적미적,옆에 있던 젊은이가 영감손에서 뺏듯이 거스름돈을 챙겨준다. 미리 가격을 물어보지 않은 내탓이 크지만,세상 어디서든 나이들면 추해지는가? 아니면 삶의 지혜?일까? 몇천원 때문에 기분이 아주 나쁘다. 몇천원 때문에 여러날 밤잠을 못이룰 있다.여행 끝나고도 계속 생각날 것이다. 모기가 사기친다고 에프킬라 뿌릴 없다.저멀리 계속가면 남극까지 수도 있다.
저녁은 포구마을 식당에서 수족관에 있는 바다가재,새우,게를 배터지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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