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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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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모도섬,발리(2020.1)

코모도3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20. 2. 12. 16:54

18,,3일차,하루종일 흐림

아침 바닷바람이 상쾌하다.부페식 아침식사. 시원한 바람이 맥주를 부른다. 코코넛을 주문했는데 즉석에서 호텔 정원에 있는 야자나무에소 열매를 따온다.

햇빛이 나고 서서히 더워진다.
해변 선배드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린다. 심심해. 또다시 빈땅에 팩소주. 주식시장은 미국의 이란 장군 폭격으로 급락중. 여행중에는 어김없이 급락. 저번에도 손실 복구하는데 3개월 걸렸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빠지고 복구에  얼마나 걸리나? 잊고 놀자!
햇볓이 강하다. 방으로 철수. 어어컨 켰다 껏다, 음악들으며 침대에서 좌로 굴러 우로 굴러.
하늘이 잔뜩 흐려 일몰 대신 붉은 노을을 본다.
저녁은 스테이크와 쥬스. 가성비 좋다. 간이 공연장에서 전자오르간 연주자와 여성 가수가 가라오케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 분위기 좋다.


1
9,,4일차,가끔 구름

이른아침에 스콜이 쏟아진다. 베란다에서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한참동안 바라본다.
오전에는 해변에서 소맥과 방금따온 코코넛을 즐기며 멍때리기.
요즈음은 유적지,관광명소 보러 뻘뻘흘리며 발발거리고 돌아 댕기는것 보다 이렇게 쉬는것이 더 좋다. 어제,오늘 이틀간 호텔에서 방콕했다.
점심은 신라면을 끓여 달라 했다. 조리비 1,000.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옆자리 유러피안 할머니들이 수영장 선베드에서 하루종일 수다를 떤다. 덥다.
오늘 저녁은 외식하기로 하고 호텔 근처 식당 아틀란트로 갔는데, 엄청난 모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 거의 못먹고 허겁지겁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식당의 오징어 버터구이가 맛있다. 생일 맞은 영국 할아버지를 위한 호텔의 케이크 증정 이벤트가 멋지다. 곱게 늙은 할머니,할아버지가 부럽다. 찍은 사진을 메일로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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