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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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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인도(2015. 1)

코친1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5. 2. 2. 17:49

- 까따깔리 공연, 코치

- 어제 이야기를 계속하면,

- 아침 일찍, 짐 다 싸놓고, 체크아웃하고, 택시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때도 사장이 택시 불러준다고 꼬셨다~~)  뚝뚝 기사한테 전화가 왔다.  뭐라뭐라 하는데 갸도 영어가 짧고 나도 짧고 소통 불가. 소통이 안되니 메일을 보낸단다. 뭐라고 못온다고? 큰소리치고 끊었는데 한참있다가 문자가 왔다. 사장에게 이야기해서 자기를 콜해 달라는 것이다. 

- 해서, 사장에게 기차역으로 가는데 프란체스 뚝뚝불러 달라고 이야기해 놓고 있으니 20분 정도 후에 뚝뚝이 왔다.  

- 기차로 간다고 아까 말했는데도 사장놈이 또 택시를 권유한다.  내가 인도 기차 체험을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해서 겨우 뿌리쳤다. 

- 그리고 뚝뚝타고 꼴람 시내에서 접선한 택시 기사가 이 친구이다.  꼴람에서 알라푸자 거쳐 코치 숙소까지 4시간 소요. 집사람 표현을 빌리자면 "추월 도사"이다.

- 께랄라주에는 천주교도가 많다.  빨갱이도 많고...  천주교도가 빨갱이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 뭄바이와 남인도의 광고 모델은 다르다. 얼굴과 옷차림에 차이가 많다. 뭄바이가 더 세련된 듯.

- 빨갱이,좌빨, 종북세력이 도처에 있다. 께랄라주 정권을 잡은적도 있고, 카스트제도도 상대적으로 엷고, 자존심도 쎄단다. 나쁜 빨갱이 쉐이들... 

- 복면하였다고 빨갱이는 아니다.  매연때문이다.

- "Fort Cochin" 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반. 

- 무더운 한낮. 커피도 한잔하면서.

- 저녁에는 까따깔리 공연을 관람하였다.

- 숙소는 Fort Cochin에 있는 "Chiramel Residency"  3~4백년된 대저택을 호텔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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