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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족자카르타 첫날,자카르타공항,구덱요리 본문

여행/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2013.6)

족자카르타 첫날,자카르타공항,구덱요리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3. 7. 4. 16:34

인도네시아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5 남위8 사이에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섬들을 보유한 나라로 북으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차이나반도, 남으로는 호주가 있고 동북쪽에 필리핀을 이웃으로 하고 있다. 
동서의 거리는 5,150 km 모스크바와 런던으로 연결하는 거리이고 남북의 거리는 1,100 마일이며 영토의 크기가 호주에 두배 반인 800 평방km이지만 80% 바다이고 육지는 20%뿐이다. 

300 이상의 화산이 있으며 최근에도 화산폭발이 있을 정도로 활화산이 많고 최근에 tsunami(바다지진) 일어나 220,000 이상의 사상자를 냈던 진원지가 바로 인도네시아의 Sumatra 옆이었다면 아마 쉽게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다섯 개의 주요 섬을 소개하면 캘리포니아 크기의 Sumatra 가장 서쪽에 있고, 뉴욕주 만한 Java, Borneo섬의 3/4 차지하고 있는 Kalimantan, Sulawesi 세계에서 번째로 New Guinea섬의 서쪽을 차지하는 Irian Jayatja섬이 있다. 
최근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Balinese들이 지구상 마지막 Paradise섬이라고 자칭하는 Bali섬은 Java 동쪽에 있다.

나라의 인구는 대략 2 억명,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조밀한 나라로서 정부에서는 최근 인구증가를 막기 위하여 집에 자녀만 갖기 산하제한을 하고 있다. 적도에 위치한 Sumatra Kalimantan에는 사람이 많이 살고 있지 않고 총인구의 60%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에 밀집되어 살고 있다. 그리고 토질이 좋고 물이 많아서 일년에 3 모작의 쌀농사를 있는 발리섬 Madura섬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인종은 250-300 정도 된다.
원주민 “Java Man” 자손과 몽고인의 후손들이 주요민족이라 한다.

인구의 대부분인 90% 이슬람교인이고 불교가 10%, 힌두교와 기독교가 10%이며 특히 발리섬에는 95% 힌두교 신자로 마을마다 3 이상의 사원이 있고 집집마다 조그마한 신당이 있을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종족인 Balinese 작은 낙원(? ) 이루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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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말부터 네델란드의 지배를 받는 속국으로 착취당하고 있던 인도네시아는 1811년에서 1860년까지 잠시 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고 다시 포르투갈의 속국으로 있다가 1942 까지 네델란드의 지배를 받는 나라로 전락된 기구한 운명의 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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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942년부터 1945 8 17 독립될 때까지는 3 동안 일본의 지배하에 놓여 있기도 하였다. 독립 초대 대통령수카르노 20 동안이나 장기집권을 하였고 다음에 집권한 스하르토 대통령도 33(1965-1998)동안 독재정치를 하였으나 쿠데타로 무너져 지금에 이루고 있다.

(Yogyakarta)

우리나라로 말하면 경주와 같은 도시, Yogyakarta(이하는 Yogya라고 표기함)

java섬은 “Eden 이라고 불리는 남위 5-7도에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열대 섬으로 영국의 영토 크기만하다. 기후, 토질과 등의 천혜의 조건으로 삼모작의 쌀농사를 하며 열대과일, 커피, 쪼코렛과 각종 양념이 풍부히 생산되며 섬에만 1억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행정상 Bantun, West, Java, Central, Yogyakarta, East 여섯 구역으로 나누어 지는데 Yogya Central Java 남쪽에 위치한 특별지역이다. 

특별지역은 인구 320 명이 살고 있는 곡창지대로 북쪽은 Merapi활화산이 있는 산악지대로 싸여있고 남쪽에는 인도양이 있는 도시로서 많은 유적이 있는 문화도시이다. 그리고 특별지역은 “Yogya Sultan(회교군주)” 도지사 자격으로 다스리고 있다.

- 여행가 이형숙 (별난주부의 별난여행) -  이형숙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 하늘에서 바라본 족자카르타.  인구 70만의 도시인데 고층빌딩은 거의 없다.

- 족자카르타 공항.  걸어서 타고 내린다.

- 출입구를 들어서면 비자를 구입하는 창구가 있다. 영수증을 받아 입국심사대로 간다. ($25)

 - 수하물 찾는곳. 콤베이어 벨트가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아니라 일자로 되어있다. 수하물이 나오면 직원들이 받아서 옆에 세줄로 세워놓는다. 승객들은 자기짐 찾느라 한바탕 몸싸움을 해야 한다.

- 족자카르타 지방 유명한 닭요리집. Gudeg Yu Djum 

* 가시는 분은 주방구경 꼭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www.timetravelturtle.com/2012/10/cooking-gudeg-yu-djum-yogyakarta/

- 지금 시각 오후 한시.

- 좌석 수용인원 20명. 에어컨따위는 기대하지 마시고...

- 오전 판매가 끝내고, 오후 장사를 셋팅하는 중인듯.

- 테이크아웃 손님이 대부분. 테이크아웃 손님이 우선.  먹고 가는 손님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 분업 시스템. 남자가 야자잎 위에 밥을 담고 여자1이 반찬(소스,닭고기,계란등) 그리고 여자2가 포장을 한다. 테이크아웃 박스는 야자줄기로 만든 도시락이다.  - 그런데 포장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한국에서 포장의 달인이 가면 생산성이 10배는 높아질듯. 내가 해도 3배는 빨리 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동작이 느긋하다. 기다리는 사람도 불평 전혀없다. 

- 담벼락에 붙어있는 모기등 해충을 먹이로 하는 유익한 파충류.  새벽에 찍찍거리며 운다.

- 먹고갈 손님.  30분 지났는데 아직도 기다린다. 물론 나도 자리 못잡고 서서 기다린다. 땀 뻘뻘 흘리며...

- Rp. 9,000 이면 한국돈1,080원.  한끼 식사로 훌륭하다.

- 뼈도 가볍게 씹을 수 있다.  달달한게 마구마구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 족자카르타 식당 여러곳을 다녀본 후 알게된것 : 야자잎을 깔고 먹을것을 올리는 식당은 그래도 고급 식당이다. 포장마차,시장통 식당은 마분지 비슷한 종이에 밥,반찬을 올려서 내어온다.

 - 주방 구경을 못했다. 주방 구경하러 갔는데...

-  2:30분, 도자기 마을인 Kasongan 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