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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텃밭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2. 6. 2. 13:10

- 올해 날씨가 심상치 않다. 추위가 4월 중순까지 지속되다가 갑자기 더워졌고, 강수량이 평년의 20~30%에 머물고 있다. 봄가뭄이 심각하다. 농산물 가격도 염려된다. 가령 양파의 경우 오랫동안 지속된 이상저온과 갑자기 더워진 기후, 병해의 확산으로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하여 값이 배로 뛰었다.

▲ 아랫마을 입구의 텃밭. 승용차로 실어와서 물을 준다. 기름값도 비싼데...   사람이 열번 주는것 보다 비 한번 오는게 백배 좋다. 

▲ 꽈리고추가 시들시들...  멀칭해서 이정도.  비닐 멀칭하면 수분을 어느 정도 잡아준다.

▲ 감자꽃. 품종(남작, 수미)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  꽃은 따주어야 알이 굵게 든다고...

▲ 산책로쪽 돼지감자가 조금만 더 크면 울타리 역할을 할듯. 

▲ 호박넝쿨이 하루다르게 올라온다. 유인줄을 추가로 묶어 준다.

▲ 성질급한 오이 하나. 올해 첫 수확.

▲ 청양고추. 곁순을 따주었더니 키가 쑥쑥큰다.

 

▲ 솎음후 축 늘어졌던 봄무가 힘을 받으면서 뿌리를 키운다.

▲ 아욱과 근대. 아욱된장국은 "문걸어 잠그고 몰래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 당근은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열대지방이 원산지.

▲ 부추와 사이사이 심은 쌈용 들깨.

▲ 월동 상추는 수명이 다했나?  상태가 별로다.

 ▲ 방울토마토는 화방을 달기 시작하고, 가지도 꽃망울을 맺는다.

▲ 애호박과 사이에 심은 양배추.

▲ 파종하여 키운 조선오이. 다다기오이가 끝날 즈음에 열매가 시작되리라 기대한다.

▲ 돼지감자는 키우기 쉽다.  방치해도 잘 큰다.

▲ 마늘. 얼마나 컷을까?  수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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