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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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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인도(2015. 1)

아우랑가바드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5. 2. 2. 17:39

- 오늘 여정도 이동이다. (코치 08:00 ~ 뭄바이 09:55, 뭄바이 15:00 ~ 아우랑가바드 15:55)  국내선을 타니 인도 냄새가 코를 찌른다. 드디어 인도다.

- 뭄바이(옛이름 : 봄베이)에서 아우랑가바드 가는 국내선은 Air India 하루 한편 밖에 없다. 에어인디아 스튜어디스는 사리을 걸친 할머니급 아짐씨들이다.

- 우리는 꼬맹이를 보고, 꼬맹이는 우리를 보고...  양팔과 귀에 큼직한 황금으로 치장하였다. 발찌는 확인 못함.  인도가 최대 금소비국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 뭄바이 ~ 아우랑가바드, 색다른 지형이 펼쳐진다.  데칸고원 아닐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데칸 고원(Deccan Plateau)은 인도아대륙을 이루는 고원이다. 고기암괴(古期岩塊)로 형성되며 북서부는 데칸 용암으로 덮이고 단단한 부분은 용암탁상지(熔岩卓狀地)로서 남아 있다. 이 풍화토는 흑색 면화토(黑色綿花土)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면화 재배에 적합하다. 하계의 강우량은 서고츠 산맥의 서쪽 사면(斜面)이 흡수해 버려 고원상에는 비가 별로 안 오는데 조와르, 바지라, 라기 등 잡곡이 생산된다. 나르바다, 타프티, 마하나디, 고다바리, 크리슈나 등 각 하천 유역에는 예부터 관개시설이 있었으나 최근 대규모의 이 건설되어 근대적인 관개시설이 발달되어 있다.

- 인도 공항에서는 기내 수화물에도 택을 꼭 붙여야 하고 검색 도장이 찍혀있어야 한다. 국내선은 최소 2시간 이내,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이내에 공항에 도착하여야 한다. 공항 입구부터 항공권(또는 예약 출력물)을 검사하고, 없는 사람은 입장이 불가하다. 뭄바이 공항은 들어서자 마자 수화물을 검색하고 검색필증을 붙여준다. 이곳부터 줄을 한참 서야한다. 검색필증이 없는 수화물은 탁송이 거절된다. 가는곳 마다 수시로 검색을 한다. 심지어 보딩게이트를 통과한 후 보딩브릿지에서 검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혁대 풀기를 수십번, 여행 끝날때쯤 단단한 가죽 허리띠가 끊어졌다. 기관총을 든 군인이 사방에 있다. 장갑차도 있다. 테러 예방 차원이다. 사진 찍다가는 큰일난다.

- 픽업나온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 택시 기사에게 사기 당할뻔한 일은 다음에...

- 저녁 식사는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분위기,가격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서 계속 먹게된다.

- 소스들. 같은 영어 문자도 인도 영문은 읽기가 어렵다.

- Green Olive Hotel. 버스터미널(인도에서는 bus stand)과 동물원 근처에 있다. 새로 지은 현대식 깨끗한 호텔이다.직원들도 친절하고, 실내금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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