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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기/~2014

9월말, 텃밭 풍경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2. 9. 28. 18:48

 - 태풍 산바가 지나간 후 연일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텃밭의 작물들이 하루다르게 쑥쑥 큰다.

- 코스모스는 가장 좋아하는 꽃중 하나이다. 요즘 도로변에 주로 심는 노랑색 개량종보다 재래종 코스모스가 훨씬 가을의 정취를 풍긴다. 백년전 멕시코에서 전래되었다고 하니 엄밀히 따지면 토종은 아니다. 

- 한이랑,두이랑 심다보니 남은 이랑이 없다. 

 - 솎고 북주기한 당근이 뿌리를 키운다.

 - 부추는 수시로 수확한다.

 - 적갓

 - 쌈채소들

 - 고구마도 덩이줄기를 키운다. 옆이랑은 월동춘채(유채)를 심을 예정.

 - 알타리무는 싹은 벌레가 먹고, 그나마 크고있는 것은 고라니가 먹어치웠다.

 - 뿌리배추

 - 돌산갓

 - 왼쪽 부추, 오른쪽 시금치 파종한 이랑.

 

 - 한랭사를 씌운 김장배추가 초기 벌레의 공격을 이겨내고 쑥쑥 큰다.

 - 한랭사 밖의 배추는 고라니가 먹어치웠다.  한랭사를 걷어줘야 하는데 고라니가 무섭다.

- 무도 상태가 양호. 

 - 옆집 할머니의 무. 벌레의 공격으로 잎들이 망사처럼 변했다.

 - 범인.  배추나비애벌레로 추정됨.

- 돼지감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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