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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우붓 - 숙소 본문

여행/인도네시아(발리)(2014.2)

우붓 - 숙소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4. 2. 27. 08:56

- 새벽 3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밤 열한시 우붓 숙소에 도착하였다. 이동시간 20시간.

- 기상여건(폭우)으로 60분 지연 도착. 발리 공항에서 우붓 숙소까지 1시간 30분 소요.

- 숙소는 Bale bali House. 우리로 치면 민박집(guest house)이다. 객실은 2개.

  (홈페이지  http://balebalihouse.com/ )

- 늦은 시간 발리 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숙소 예약하면서 동시에 pick up을 신청하였는데, 가격도 적정하고(250,000루피아),도착홈에서 네임카드를 든, 처음 만난 젊은 주인장 인상도 좋고 매우 친절하였다. 특히 발리 공항에 항공기가 도착하였을때 갑작스런 폭우로 한시간 가량 지체되었는데도 내색없이 반갑게 맞이해주어 낯선곳에 처음 도착한 여행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 객실앞 정원. 새장도 있다. 새는 예쁜데 아쉽게 노래하지는 않는다.

- 몽키포레스트까지 걸어서 10분, 왕궁까지 20분 소요된다.  우붓에서 나름 유명한 우붓 뷰(Ubud View)에 내리면 바로 앞이다. 우붓 뷰 벙걸로와는 처남,매부지간이라 Bale Bali 에 숙박하면 우붓 뷰 풀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 전통적인 발리 대문. 악마의 출입을 막기위해 장식이 으스스하고 부적도 붙어있다. 

- 객실. 깨끗하고 쾌적하다. 매일 청소해 준다. 비누와 생수는 없다. 아침은 제공. 

- 욕실은 있으나 문은 없다. 볼일 볼때 적응이 쉽지않다. 하지만 깨끗하고 물 잘나오고 매우 만족.   

-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에어컨도 LG다.

- 객실앞 탁자. 발리는 어디가나 이런 탁자가 있어 멍때리기 좋다.

- 이른 새벽이다. 주인장 부모. 영감님은 그림을 그리고 할머니는 차낭을 만든다. 영감님은 우붓의 유명한 레스토랑 주방장이었단다. 쿠킹클래스 개업을 위해 앞방 2층에 공사중이다. 은퇴후 그림으로 소일. 떠날적에 기념으로 소품을 한점 구입하였다.

- 이집은 전통 발리스타일 가옥이다. 한집에 노부부,큰아들내외,작은아들내외, 동생부부가 산다. 동생부부도 홈스테이(Adi House, 방2개)를 운영한다. 한집인데 홈스테이가 두곳이다.

- 이곳에 5일간 묵으면서 발리 현지인의 생활을 어느정도 엿보았다. 친절하고, 항상 밝고, 착한 사람들이란 느낌을 받았다. 예약 게시판을 보니 한국인도 가끔 오는 모양이다. 주인장에게 물으니 웨스턴이 많고 일본인 다음 한국인이란다.

- 이곳 주인장은 젊은 친구(이름 : 꼬망)로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았다. Day tour 를 권유하는데 한국에서 미리 Day tour 차량을 예약하지 않았으면 이친구를 이용하면 좋을듯 하였다. 미리 예약하였다 하니 조금 실망한 표정. 물론 예약 취소하고 이친구를 이용해도 되겠지만 취소하기도 그렇고, 이왕 여행을 왔으니 다양한 사람과 음식을 만나는게 좋을듯 싶어 취소하지 않았다. 나중에 투어차량 기사가 왔는데 기사와 가족들이 다들 아는 사이였다. 싸움 붙일뻔했다.

 - 조식. 커피도 맛있고...

 - 또다른 조식. 바나나 팬케이크인데 무지 맛있다.  영감님 솜씨다. 또다른 날은 발리식 아침식사를 부탁하였는데 그것도 좋았다. 사진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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