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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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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울진,삼척 (2012.7)

울진,삼척,응봉산 등산로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2. 7. 26. 20:23

- "호텔덕구온천"  국내 유일의 자연적으로 용출되는 온천수를 쓰는 호텔. 온천욕하기에 좋은곳이다.

- 사골우거지탕. 국물도 좋고 김치도 사근사근, 시원하고 식감이 좋다.

- 응봉산 트레킹 코스. 호텔에서 원탕까지 왕복 2시간, 8km. 완만한 계곡 오솔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 원탕. 천연 용출 온천수.

- 용출 온천수 취수공. 당연히 온천수를 뽑아 올리는 기계는 없다.

- 덕구온천 입구의 할머니 순두부 식당. 높은 파도로 해수욕장 일정이 불가능하여 호텔에서 추천한 곳에서의 점심 식사. 가격대비 별로다.

- 곤드레 비빔밥 + 순두부 = 8,000원.  가마솥에 밥을 지을때 곤드레 나물을 같이 삶아야 본래의 조리법이라고 한다. 이곳은 양념한 나물을 밥에 올려주고 비벼먹는 스타일이다. 밑반찬은 토속적이기는 하나 너무 짜고 달다. 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그정도의 맛은 아니다. 순두부도 별로다.  평점 "c"

- 물에 흠뻑 젖은 신발의 물기를 빼기위해 배려해 주는 마음이 고맙다.

- 저녁 식사를 지역에서 유명한 횟집에서 하느냐 마느냐 하다가 횟감을 떠서 먹기로 하고, 온천에서 이발하는 사장님이 추천한 "죽변 수협 직판장"에서 횟감을 떳다.

- 돔 한마리, 오징어 4마리, 해삼 한마리에 35,000원.

- 횟집 아짐씨와 아자씨의 횟감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매운탕감을 깨끗이 손질하는 아짐씨의 정성에 감동. 정말 꼼꼼하고 깔끔하게 손질한다.

- 금성식당에 다시 왔다.  회뜨는 사이에 주변을 둘러보니 바로 앞에 그제 점심먹었던 식당이 있었다. 검증된 곳이니 당연히 다시 가게되었다.

- 상차림이 씸플하다. 일반적인 횟집의 가장 큰 불만은 배만 부르게 하는 반찬은 많고 회는 적다는것. 수지타산을 맞춰야 하니 어쩔수 없다지만 돈을 더 주더라도 횟집에 가면 회를 먹어야 한다. 횟감에 소주 한잔!

- 가져간 매운탕감으로 끓인 탕에 즉석 양푼 해물 비빔밥.

- 레시피 : 밥 2공기, 돔과 오징어회, 손으로 찢은 상추.깻잎, 초장, 된장 조금, 참기름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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