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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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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별 재배일지

열무,알타리무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2. 5. 14. 17:14

 

 

- 열무와 알타리무를 파종하였다. (2012. 3.28)

▲ 한랭사를 씌운 모습 (2012. 4. 12)

▲ 벼룩잎벌레, 좁은가슴 잎벌레의 공격을 심하게 받는다. (2012. 4.20)

-공격을 받아 구멍이 뚫린 새싹

 - 친환경 "미압"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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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

 

- 쌀포후 기어나온 좁은가슴잎벌레, 벼룩잎벌레는 너무 작아 내휴대폰으로는 식별 불능.

 

- 요놈들이 나타나면 새싹을 금방 다 갉아 먹는다. 알도 많이 낳는다. 그러면 성충과 새로 부화한 수많은 애벌레가 떼거리로 달라 붙어 뜯어 먹는다.  작물이 어찌어찌 견디어 이파리를 키우더라도 금방 잎이 망사처럼 되어 사망한다.

다시 씨를 뿌리면 되겠지만 벌레가 어디 가나?  그래도 텃밭 농사를 포기할 수 없으니 원가 계산은 잊어야 한다.

▲ 두더지가 헤집고 다녀서 말라버린 열무. (2012. 5. 5) 두더지가 지렁이등을 잡아먹기 위해 땅속을 파고 다니면 작물의 뿌리가 들떠서 말라 죽는다. 그때 그때 밟아 줘야 하지만 주말농장에서는 어려운 일.

 

 

 

▲ 열무,알타리무를 수확하였다. (2012. 5. 12)

- 떡잎때부터 좁은가슴 잎벌레, 벼룩 잎벌레의 공격을 받았고, 나중에는 두더지가 헤집고 다녀서, 솎음도 포기하고 거의 방치한 이랑이다.

- 키도 크고 꽃대도 나오기 시작하여 한랭사를 걷고 수확하였다. 보시다 시피 벌레먹은 구멍이 여기저기 숭숭 뚫렸다. 하지만 예상밖으로 수확량도 많고, 보기에는 못생겼어도 막상 김치를 담그니 잎줄기가 뻣뻣하지도 않고 무르지고 않고, 단맛도 살짝난다.  쌈싸도 맛있다. 무엇보다도 친환경!

- 못생겨도 맛은 좋다.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분도 그랬다. 못생겨야 서비스가 좋다고...     

- 이곳에 다시 배추과 작물을 심기에는 아직도 우글거리는 벌레가 무섭고...    무얼 심어야 하나?

▲ 2012. 6. 7 열무와 알타리무 (파종 5월 20일)

- 같은 자리에 심어서 일까?  벌레가 많다. 두더지의 공격도 받아 상태가 아주 나쁘다. 

- 노린재등 벌레가 너무 많아 수확을 포기하고 먼곳에 버릴 요량으로 한두개 뽑아보니 아깝다. 이른바 계륵.  뿌리나 먹어 볼까하고 이파리는 거의 버리고 수확하였다.

 

- 김치를 담궜다.  맛있다.  맛있으니까 벌레가 많이 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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