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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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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별 재배일지/상추

상추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2. 4. 19. 14:43

- 월동 상추 (2011 늦가을 파종, 2012. 3.21) 

작년 늦가을에 뿌려두었던 상추가 추운 겨울을 견디고 파릇파릇 올라왔다.

- 삼겹살을 싸든, 보리밥을 싸든 상추가 없으면 쌈이 아니지요?  국민 쌈채소!

- 상추는 병충해가 거의 없고 땅을 별로 가리지 않아 가꾸기가 쉽다. 무농약,유기농의 텃밭 대표 채소이다. 봄,가을 씨뿌려 먹을 수 있고, 월동도 하고...  요즈음은 만추대성(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에도 꽃대가 늦게 나오는) 품종도 많아 더욱 키우기 편리하다.

- 아삭이 생채상추, 청치마 상추 파종 (2012. 3.31) (줄간격 20㎝, 줄뿌림)

- 아욱,근대,겨자채,적다채,쑥갓도 함께 파종. 겨자채,적다채는 맛은 좋으나 벌레가 많다. 아욱,근대는 키가 크므로 간격을 넓혀 심었다. 국거리로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고 관리도 편하다. 근대.아욱 : 강력 추천!

- 싹이 나왔다 (4월 15일)

- 월동 흑상추를 옮겨 심은것 (3월31일 옮겨심기, 사진은 4월 15일, 힘받기 시작)

상추씨는 가볍고 작아 파종이 어렵다. 또 흙을 깊이 덮으면 싹틔임이 나쁘다. 그래서 고운 흙을 상추씨와 섞어서 줄뿌림을 하고 짚같은 것을 덮고 물을 준다. 하지만 한평남짓 텃밭 농사에서 책대로 하기는 어렵다. 짚을 어디서 구하나?

씨뿌리기가 농사에서 가장 어렵다고 한다.  파종하는 날, 봄바람은 강하게 불고 갑자기 추워졌다. 씨는 바람에 날라가고 흙먼지는 날리고...  내가 목숨걸고 농사짓는 것도 아닌데 하고 대충 뿌렸더니, 새싹이 나온데는 몽땅나고 중간 중간은 흔적도 없다. 잘뿌릴걸...

▲ 옮겨심은 흑상추 (2012. 4.20)

 

▲ 청상추와 아삭이상추 (2012. 4.25)

▲ 흑상추. 솎음 수확 시작. (2012. 4.20)

▲ 청치마와 아삭이 상추 (2012. 5. 5)

▲ 겨자채와 적다채. 싹나올때 벌레의 공격을 심하게 받아 상태가 나쁘다. 그래도 먹을 만큼은 자라고 있다. (2012. 5.15)

▲ 2012. 5. 20

 

▲ 상추와 쌈채를 파종하였다. (2012. 5.21)

▲ 위쪽 상추와 달리 아래쪽 쌈채는 벌레의 공격을 받는다.

▲ 월동 흑상추 뽑은 곳. 무얼 심어야 하나? (2012. 6..9)

▲ 말바우장에서 담배상추와 청상추 씨앗을 샀다. 종묘상의 포장 씨앗보다 다섯배는 많이 준다. (6월 7일)

- 여름 상추와 쌈채 (2012. 7.11)

- 폭염속에서도 싱싱한 채소를 계속 제공하는 쌈채 (2012. 7.31)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