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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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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별 재배일지/당근

당근

나비가 꿈꾸는 세상 2012. 4. 24. 16:14

-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속살까지 주황과 빨간색을 띠고 있어 요리 재료로도 다양하게 이용된다.

- 당근은 싹틔우기가 어렵지만 일단 싹을 틔우면 생육이 왕성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관리하기에는 편한 작물이다. 

- 오래된 씨앗은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다소 많다고 생각되는 양의 씨앗을 뿌린다.

 

▲ 작년 가을에 미처 수확하지 못한 당근 십여개를 삽으로 파보니 상태가 양호하다. 뜻밖의 수확물. (2012. 3.12)

 

▲ 퇴비 2포를 넣고 만든 밭(너비 1m,길이 6m, 약 2평)에 파종하였다. (2012. 4. 4)

▲ 군데 군데 씨가 올라오기 시작.(2012. 4.20)

당근은 발아가 어렵다. 햇볕을 잘받아야 싹이 나오기 때문에 씨뿌릴때 최대한 얇게 흙을 덮어줘야 하고, 마르지 않게 수시로 물을 주어야 한다. 주말농장에서의 어려움이다. 

▲ 발아가 더디다. (2012. 4.25)

▲ (2012. 5. 5)

 

▲ 솎음후 모습 (2012. 5.20)  솎은 당근은 쌈채와 함께 싸먹으면, 알싸한 맛이 상큼하다. 잎과 줄기도 먹는다.

▲ 마지막 솎음을 하였다. 제법 뿌리가 크다. (2012. 6. 9)

- 수시로 뽑아먹고 남은 당근. 장마전에 수확해야 한다고. 늦었다. (2012. 7.11)

 - 내일부터 일주일 정도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당근을 수확하였다. 당근은 파종에서 수확까지 3~4개월이 걸리는 재배기간이 비교적 긴 작물이다. 또한 싹틔움이 어렵고 물주기, 솎음과 북주기에 신경써야 하지만 병해충이 거의 없고, 수시로 뽑아서 샐러드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매력있는 텃밭 작물이다.

 

- 조금 남겨둘까 하다가 뽑는김에 몽땅 뽑았다. 

- 요상한 놈들.  잔뿌리가 많은 것은 두더지가 땅속을 헤집고 다녀서 뿌리가 들뜬것이다. 두발,세발은 돌때문이 아니고 땅속의 화학성분때문에 뿌리 성장점이 분화한 것이라고... (2012. 7.12)

- 봄파종 당근은 파종후 수확까지 3개월 10일 걸렸다. (4. 4 ~ 7. 12)